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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오너 2세 장차남 지분 증가 '영향력 확대'

  • 이석준
  • 2019-07-09 12:15:28
  • 장남 허승범 부회장, 지난해 7월 유증 참여 최대주주 등극
  • 올해 3차례 장내매수 1만6084주 취득…11.46% 확보
  • 차남 허준범 CHC 사업본부 이사, 2.19% 지분 확대

삼일제약 오너 2세 장차남들이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을 늘리고 있다.

장남 허승범 부회장(38, 총괄)과 차남 허준범 이사(34, CHC 사업본부)는 회사 중추 역할은 물론 지분율까지 올리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7월 8일 기준.
9일 공시에 따르면, 허승범 부회장은 7월 4일과 10일 장내매수를 통해 각각 3100주와 7982주, 총 1만1082주를 확보했다. 취득단가는 4일 2만8267원, 10일 2만6450원으로 3억원 어치다.

허 부회장은 지난해 7월 '유상증자 참여(10만5832주 확보)'를 통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후 꾸준히 지분을 늘리고 있다. 올해 3차례 장내매수를 통해 회사 지분율을 11.46%까지 늘렸다.

허 부회장은 지분 확대 외에도 회사에서 중추 역할을 맡고 있다.

2005년 삼일제약 마케팅부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2014년 3월 대표이사 부사장, 같은 해 9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부회장으로 올라섰다.

허준범 이사도 지분 확대 행렬에 동참했다.

허 이사도 지난해 7월 유증 참여로 1만9093주를 확보했고 올 4월 19일(취득단가 3만3350원)과 23일 장내매수를 통해 1145주(3만3088원)를 추가했다. 이 과정에서 지분율은 2.19%까지 늘었다.

허 이사는 삼일제약에서 일반의약품을 총괄하는 CHC 사업본부 이사를 맡고 있다. 무좀치료제 티어실원스 등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삼일제약은 10년 정도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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