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디보 후광효과'...오노약품, 2년새 국내 매출 2배↑
- 안경진
- 2019-07-12 06:15:3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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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한국법인 매출 448억원...전년비 44%↑
-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 처방량 수직상승...아이큐비아 집계 연매출 6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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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약품 한국법인의 매출이 지난 2년 동안 2배 이상 늘었다. 2017년 하반기 급여권에 진입한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 처방량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수직상승했다. 혁신신약의 시장가치가 회사 실적개선을 이끌었다.
11일 3월 회계법인 한국오노약품공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448억원으로 전년 310억원 대비 44.4%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대비 17.8% 증가했다. 2년 전과 비교할 때 매출액은 105.5%, 영업이익은 59.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한국오노약품은 일본 오노약품공업주식회사의 100% 자회사다. 한국법인은 2013년 12월 설립됐지만 외부감사 의무가 없는 기타 법인으로 분류돼 2017년까지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같은 기간(2018년 2분기~2019년 1분기) CTLA-4 억제제 계열 면역관문억제제 '여보이' 매출액은 15억원이다.

옵디보는 2019년 7월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흑색종과 비소세포폐암(NSCLC), 신세포암, 호지킨림프종, 두경부편평세포암, 요로상피세포암, 위암 등 8가지 적응증을 허가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옵디보 단독 또는 병용요법 관련 다양한 임상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향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리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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