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중랑구약, 서울의료원 처방전앱 서비스 '거부'
- 이정환
- 2019-07-22 13:54:2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병원-약국 담합 가능성 크고 약사·환자 권리 축소
- 본 사업 시행 시 시스템 유지·보수 등 수수료 약국 부담도 우려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병원과 특정약국 간 담합 가능성이 매우 크고 약사의 환자 대면 복약지도, 처방검토권한을 무력화해 약사·환자 권리를 축소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게 불참 이유다.
특히 시약사회·구약사회·문전약국가는 본 사업으로 진행됐을 때 시스템 유지·보수 등 수수료 문제가 불거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며, 결과적으로 약국에 수수료가 전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나아가 앱 서비스는 약국의 다양한 환경을 반영할 수 없는 한계가 있고, 모든 병원이 앱을 독자적으로 설치하게 될 경우 약국과 환자 불편도 증가한다고 했다.
한동주 회장은 "전자처방전 앱이 허용되면 자본과 영업력을 앞세운 전문회사가 등장해 동네약국 몰락을 더 부추기는 상황이 생긴다"며 장기적으로는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을 떨어뜨릴 수 있어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위학 중랑구약사회장은 "약사 검토를 마치지 않은 처방은 완전한 처방이 아니"라며 "의약분업 원칙을 정면 부정하는 병원 주도 앱 서비스는 약사회와 약국 입장에서 절대 수용불가"라고 분명히 했다.
관련기사
-
약사단체 "서울의료원 처방전 앱 반대…담합 위험성"
2019-07-22 06:10:45
-
서울의료원 전자처방전 선제 대응…지역약사들 회동
2019-07-16 06:20:45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3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4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5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6공직약사 면허수당 100% 인상...내년부터 월 14만원
- 7엄격한 검증과 심사기간 단축...달라진 바이오 IPO 생태계
- 8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9[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 10비베그론 성분 급여 도전...베타미가 제품들과 경쟁 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