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버제니오+파슬로덱스 병용요법 했더니 OS 개선"
- 어윤호
- 2019-08-07 0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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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ARCH2 중간분석서 전체생존기간 유효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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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는 최근 버제니오(아베마시클립) 3상 연구인 MONARCH2의 중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버제니오와 파슬로덱스(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은 풀베스트란트 단독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시켰다.
MONARCH2 연구의 OS 관찰은 2차평가항목으로, 과거 내분비요법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호르몬수용체(HR)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HER2) 음성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폐경 전후 여성이 모두 포함됐다.
최초의 CDK4·6억제제인 '입랜스(팔보시클립)'가 PALOMA-3 연구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 개선은 입증했지만 OS 타이틀을 얻지 못했던 상황인 만큼, 버제니오의 성과는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PALOMA-3 연구를 보면 HR양성, HER2 음성 유방암 환자들 중 입랜스와 파슬로덱스 병용군의 OS는 34.9개월, 파슬로덱스 단독요법군은 28.0개월로 집계, 두 군의 생존기간 차이는 7개월에 그쳤다.
한편 PFS는 병이 진행이 안된 상태에서 환자가 악화되거나 사망에 이르기 전까지 생존한 기간을 말한다. 여기서 '진행'은 PD(Progressive disease)라고 해서, 종양의 크기가 20% 이상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20%는 일종의 약속된 수치라 할 수 있다.
OS는 말 그대로 환자가 치료를 시작해서 사망하는 순간까지의 기간을 추적한 수치이다. 일반적으로 환자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평균이 아닌 중간값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단 치료나 임상연구 중 사망하지 않은 환자는 확인된 가장 긴 시간으로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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