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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무자격자 약 판매 약국 19곳 재발방지 서약

  • 강신국
  • 2019-09-30 16:15:57
  • 경기도약, 문제약국 대상 청문...130여개 약국 조사 결과 토대
  • 서약서 작성한 약국 추가 점검...또 적발되면 관계당국에 고발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사실이 확인된 약국 19곳이 재발 방지 서약서를 작성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29일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 위법 행위가 확인된 경기도내 약국 개설약사를 대상으로 청문회를 진행했다.

청문회에는 지난 6~7월까지 130여개 약국(지부 임원 포함)에 대해 실시된 약국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고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 등 위법사례가 확인된 약국 21곳이 대상이 됐다.

무자격자 약 판매 약국을 상대로 진행한 청문회를 진행하는 위원들
청문회에는 해외체류, 약국 폐문을 사유로 불참한 2명을 제외한 19명의 청문대상약국 개설약사 전원이 참석해 청문절차를 통해 모두 위반사항을 인정하고 서약서에 서명 날인하는 등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임용수 부회장은 “근무약사 구인난과 약국의 경영악화 등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약국에서의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판매 등 불법행위는 그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약국 종업원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약사회는 청문약국에 대해서는 한 달을 전후해 반드시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 별도의 청문절차 없이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청문회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진행됐고 임용수, 조선남, 조서연, 신윤호 청문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청문약국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청문회는 도약사회 약사지도위원회(부회장 임용수, 위원장 조서연)와 윤리위원회(부회장 조선남, 위원장 김희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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