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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국제터미널 약국 낙찰가 5배 올라…약사 8명 경합

  • 강신국
  • 2019-10-01 23:10:03
  • 최저입찰가 연 임대료 687만원...3900만원 써낸 A약사 품으로
  • 12월 개장 예정...매약 중심약국 인기몰이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는 12월 개장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2층 약국이 입찰가 대비 5.6배나 오른 가격에 새 약국장을 찾았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최저입찰가 687만원(연간 임대료)에 시작된 약국 전자입찰에서 3900만원을 써낸 A약사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12월 개장하는 인천 국제여객터미널
최저 입찰가 대비 낙찰가율은 566%다. 이 약사는 매월 임대료로 325만원(VAT 제외)를 내야 한다. 앞으로 5년간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약국을 운영할 수 있다.

입찰에는 약사 8명이 참여해 경합을 펼쳤다. 다른 약사들은 1300만원에 서 960만원 사이의 금액으로 입찰에 참여했지만 3900만원을 써낸 A약사의 입찰 금액에는 역부족이었다.

조제 없이 매약 중심의 약국에 신규 개장하는 터미널이기 때문에 환자 수요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과감한 투자를 했다는 평가다.

약국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2층 통합홀내에 입점하며 전용면적 25.75㎡(7.7평)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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