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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되는 소아과…약국 전용평당 분양가 1억원 호가

  • 김민건
  • 2019-11-12 11:18:06
  • 파주운정신도시 키즈메디컬센터 착공...동일상권에 약국 7곳
  •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 표방...키즈카페·맘카페·소아과 등 입점

파주운정신도시 코키아키즈메디컬 복합센터 공사 현장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파주운정신도시에 어린이 진료만을 위한 복합메디컬 빌딩이 생긴다. 1층 약국 독점자리 분양가는 43억원을 호가한다.

해당 건물은 경기 파주시 목동동 937-1번지에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계획 중인 코키아 키즈 메디컬 케어 복합빌딩(이하 키즈메디컬센터)이다. 올해 12월 초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소아과와 심리발달센터, 입원실을 통해 기본적인 영·유아, 소아, 내과 진료와 심리치료를 제공하며 맘카페, 놀이시설 등을 유치해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하도록 만들어진다.

현재 약국이 들어갈 1층 자리는 오는 2020년 3월 개교예정인 산들초등학교쪽을 바라보는 곳이다. 1호실과 2호실을 합친 40평대(실평수)로 분양가 43억원에 보증금 7억원, 월 임차료 2500만원을 책정했다.

파주운정신도시 코키아키즈메디컬 복합센터 공사 현장과 분양도
주변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근처 상가의 평당 분양가는 2700만원이고 역세권에 가야 3200만원 정도인데 (키즈메디컬센터는)이보다 더 비싸다"며 "교하 등 주변 일대에서 접근성이 좋은 입지 요건을 반영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신축 건물임에도 8억원의 권리금이 매겨져 있다. 이는 주변 동일 상권에 있는 코키아병원(소아청소년과)의 경영 노하우 등을 반영해 일정 부분 소아환자 이동이 있을 것으로 추정해서다.

분양사에 따르면 메디컬센터 공사 현장 반대 방향 대로변에 있는 센트럴프라자에 코키아병원이 있다. 이곳에서 의료진 7명이 1일 300건 정도의 처방전을 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운정신도시 주변 약국 7개소(A~F)와 키즈메디컬센터 분양 현장
현재 운정신도시 주요 상권을 가로지르는 책향기로를 따라 코키아병원을 비롯해 영유아, 소아를 진료하는 하나봄이비인후과, 365삼성i소아청소년과의원(삼성프라자), 늘봄이비인후과, 연세키즈웰소아청소년과(홈플러스)가 개원해 있다.

코키아 문전에는 맑은샘약국, 365삼성i소아과는 운정일번약국, 연세키즈웰에는 보민약국이 운영 중이다.

그 주위로도 운정신내약국, 소나무약국, 운정사랑약국, 365열린약국, 수온누리약국이 개국해 있어 총 8개 약국이 반경 200m 안에서 경쟁 중이다.

향후 키즈메디컬센터 개국으로 주위 소아과 진료와 처방에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분양사 측은 "키즈메디컬센터에선 소아과와 내과 등 의료진을 20명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최소 600~700건 처방을 예상한다"고 추정했다.

책향기로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에 따르면 신혼부부가 많이 유입돼 영·유아와 소아별 진료를 나누는 소아청소년과가 자리를 잡았다.

A약사는 "주변 소아과 모두 잘 된다"며 코키아병원과 홈플러스 안에 있는 연세키즈웰(의사 2명), 865세대 규모의 산내마을3단지에서 가까운 365삼성i(의사 3명)는 "항상 대기했다 진료를 봐야한다"고 말했다.

주변에 병의원과 약국이 상당수 개원, 개국한 가운데 삼성프라자에 위치한 삼성i365소아청소년과와 늘봄이비인후과, 문전약국인 운정일번약국에는 소아환자가 끊이지 않는다.

1층부터 10층까지 진료실, 입원실, 맘카페 입점 구상

약국이 들어가는 1층에는 분식점과 편의점, 완구점 등 생활시설을 주로 유치할 계획이다. 2·3층은 영유아·소아를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와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가 들어간다. 4층은 우선 치과(우선)를 입점 시키고, 5층부터 9층까지 130병상의 입원실을 만들 예정이다.

어린이 전문 치료센터(자세교정, 아토피·알레르기치료, 발달장애교육, 아동요리치료 등)도 들어온다. 10층은 문화센터로 운영한다.

분양사 측은 키즈메디컬센터를 365일 24시간 체제로 운영해 "평균 환자수 약 500~1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양팀 이영선 팀장은 "근교의 파주 LCD산업단지, 출판단지에 근무하는 인원과 협력사 등까지 젊은 신혼부부들이 많아 앞으로 더욱 소아환자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소아과가 부족해 진료를 보려면 항상 대기해야 할 정도다"며 "김포와 인천까지 아우르는 일반 영·유아, 소아, 발달장애 치료 특화 전문병원으로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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