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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김순례 의원 "전문약사법안 통과 자신, 위기서 구했다"

  • 김민건
  • 2019-11-23 14:32:35
  • 2019 병원약사대회-추계학술대회 축사 맡아 '하나된 약사' 강조

자유한국당 김순례 최고위원이 2019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서 말하고 있다.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자유한국당 김순례 최고위원이 한국병원약사회의 전문약사제도 법안 통과를 자신했다. 아울러 추풍낙엽의 위기에서 구해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김 의원은 2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2019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 축사로 나서 "여러분이 늘 열망하던 전문약사제도 법안이 올라왔던 것을 나는 몰랐는데 이러면 안 된다"며 "처음으로 질타하겠다"며 말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저는 1982년도 병원약사회가 생기기 전부터 병원에서 근무하고 나머지 38년은 개국 일선에서 일한, 누구보다 여러분의 발전과 미래를 고민하고 싶어하는 선배"라며 섭섭함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저도 모르는 사이 새벽에 (전문약사제도 등 약사법 개정안)법안이 내 책상에 놓여져 있었고, (국회에서)추풍낙엽처럼 떨어질 것을 붙잡았다"며 "이건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여러분이 전문약사가 되든 말든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며 "(내가)간곡히 동료 의원에게 말해 전문약사는 전문화 되어 있고 녹록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어 병원약사의 선도적 역할과 발전을 시킨 만큼 통과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며 자신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행사에 참석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을 향해 "무거운 짐을 지어드리겠다"며 "다음주 수요일까지 보건복지부와 전문약사제 등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 유예기간을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법 통과된다"고 자신하며 "다만 유예기간을 2년, 3년으로 할지 예민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우리는 함께 가야 하는 영원히 하나된 약사다"며 "병원약사회 조직이 별도로 나왔더라도 약사의 무궁한 자긍심과 존재감을 놓을 수 없다"며 함께 가야 하는 운명공동체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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