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개사, 테넬리아 특허극복 성공…출시 4년 앞당겨
- 김진구
- 2020-01-03 10: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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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경동 등 제기한 무효·권리범위확인 심판서 제네릭사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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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테넬리아 제네릭 출시를 4년가량 앞당길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됐다.
특허심판원은 최근 하나제약과 인트로바이오파마가 제기한 테넬리아의 '프롤린 유도체의 염 또는 그 용매화물 및 그 제조방법' 특허 무효심판에서 청구가 성립한다는 심결을 내렸다.
또, 경동제약 등 18개사가 같은 특허에 대해 제기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에서도 같은 취지로 심결했다. 경동제약과 함께 ▲구주제약 ▲국제약품 ▲다림바이오텍 ▲동국제약 ▲동광제약 ▲마더스제약 ▲바이넥스 ▲삼천당제약 ▲아주약품 ▲연성정밀화학 ▲영진약품 ▲이연제약 ▲한국글로벌제약 ▲한국콜마 ▲한국파비스제약 ▲한림제약 ▲휴텍스제약 등이 참여했다.
테넬리아의 염·제조방법 특허는 2026년 3월 23일 만료가 예정돼 있다. 다만 2022년 10월 만료될 예정인 물질특허의 경우 앞서 제네릭사들이 극복에 실패한 바 있다.
결국 이번 심결에 따라 제네릭 출시 시점은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2년 10월로, 4년가량 앞당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동시에 이들 제약사는 우판권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테넬리아 특허회피는 이번이 첫 사례다.
테넬리아는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이 개발한 약이다. 한독이 지난 2015년 8월 국내도입, 출시했다. 테넬리아의 원외처방액은 2018년 기준 147억원 내외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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