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온키오스크', 바이러스 정국서 '주목'
- 노병철
- 2020-02-10 06: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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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안수정 약사(서울 구로 아이사랑태평양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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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소기업 CEO, 소상공인을 막론하고 약국에서도 직원의 채용·관리는 상당한 압박·부담으로 작용한다.
개국 6년차 대형 문전약국을 운영하는 안수정(32·아이사랑태평양약국) 약사는 "지난해 12월, 온라인팜 온키오스크를 설치한 후로 이른바 '전산원 스트레스'에서 해방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구로동에 소재한 아이사랑태평양약국은 소아과 전문 약국으로 1일 평균 600~800건의 처방전을 받고 있다.
규모가 크다보니, 근무약사 3~4명과 전산원 1~2명 정도가 이 약국에서 일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 출장 중 동료 약사의 추천으로 온키오스크를 알게 됐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설치를 결심했어요. 그런데, 기대 이상으로 큰 효과를 보고 있어 1대를 더 설치할까 생각 중입니다."
약국 전산직 급여는 지역과 외형에 따라 150만원~250만원 정도로 형성돼 있다.
아이사랑태평양약국에 설치된 온키오스크는 월 13만원의 사용료를 내는 C형 데스크탑형이다. 단순 계산으로 '전산원 급여(250만원)-키오스크 사용료(13만원)=237만원'으로 인건비를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다. 전산원을 2명 채용하고 있는 경우라면 이익은 더욱 크다할 수 있다.
도입 초기 한달 가량은 전산원 또는 근무약사가 환자들의 키오스크 사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투입되며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지만 이후부터는 안정을 찾고, 오히려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온키오스크는 처방전 접수와 함께 결제까지 걸리는 시간이 최장 10초 내외로 원스톱으로 진행됩니다. 키오스크 설치 전, 현금을 건네는 환자에게는 거스름돈을 일일이 동전까지 세느라 시간도 오래 결렸고, 위생도 취약해 불편함과 단점이 많았습니다."
즉시 접수·결제 시스템이다 보니, 약사는 조제와 복약지도에 집중·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늘고, 환자 역시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결제를 약사 대 환자가 대면하지 않고, 현금이건 카드 건 환자가 직접 기계(키오스크)에서 진행하다 보니 '약값이 왜 지난번 보다 비싸 졌냐' '약값을 깎아 달라'는 등등의 일종의 블랙컨슈머도 상당히 줄었어요."
안 약사는 "약국 전산과 온라인팜 개발팀 시스템이 연결돼 있어 처방 코드 불일치나 프로그램 오류 시에도 365일 24시간 온라인상으로 빠르게 조치(A/S) 받을 수 있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고 말했다.

약국을 찾은 환자·고객 입장에서도 카드·현금·삼성페이·SSG페이 등 결제 수단에 대한 다양성을 제공해 편의·접근성·만족도를 높였다.
온키오스크는 약국 규모와 입지에 따라 A, B, C, D형 등 4종의 모델로 세분화돼 있다. 주력 제품은 중형 크기의 보급형 모델인 C형(21.5인치·스탠드형·월13만원)이다. A형(12.5 인치·데스크탑형·월9만5000원)은 초소형 사이즈 모델로 소형약국(나홀로약국)에 적합하고, B형(15인치·월11만원)은 중소형 약국에 알맞은 크기다. 대형 문전약국은 D형(43인치·18만5000원)을 추천한다.
한편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국 약국가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온키오스크는 비대면을 통한 처방전 수납으로 약사, 환자간의 직접 접촉을 최소화 한다는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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