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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학 회장 "내달 정책자문단 구성...현안 적극 대응"

  • 정흥준
  • 2025-04-24 18:24:25
  • 서울시약 초도이사회서 위원회별 사업계획 의결
  • "약물내방형 다제약물관리 확대 역점사업으로"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내달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의약품 수급불안정과 한약사, 비대면진료 등 현안에 적극 대응한다.

또 약국 방문형 다제약물관리사업이 전 자치구에서 확대될 수 있도록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김위학 회장.
시약사회는 24일 오후 동보성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상임이사 인준과 올해 위원회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김위학 시약사회장은 “새로운 3년을 여는 자리다. 38대 집행부는 약사 중심의 건강한 서울, 신뢰받는 약사사회를 실현할 것이다. 약사 직능을 확대하고 보건의료체계에서 존중받을 수 있는 토대를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전문성으로 약사의 위상을 높이고 신뢰를 쌓아 시민들에게 다가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또 회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법률 담당 전문위원을 채용했고, 다음 달에는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회원들에게 정책과 법률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나아가 전국 16개 시도지부를 선도하는 지부로서 의약품 수급불안정, 한약사, 비대면진료에 대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역점사업으로 약국방문형 다제약물관리사업 확대를 집중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서울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설명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약사회 자문위원으로 있는 권영희 대한약사회장도 이사회에 참석해 초도이사회 개최를 축하했다.

권영희 회장은 “약국 내방형 다제약물관리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지난 10년 동안 해왔던 세이프약국이 현실화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약물 중재와 상담, 부작용 보고가 활성화 될 때 국민들은 약국, 약사가 달라졌다고 느낄 것이다. 그게 바로 약사사회가 정책을 설득할 수 있는 힘이고, 약계의 많은 현안을 해결하는 힘”이라며 시약사회 역점사업을 격려했다. 초도이사회는 총 93명 중 참석 56명, 위임 12명으로 성원됐다. 이사회에서는 ▲분회 임원 인준 ▲상임이사 인준 및 위원회 설치 추인 ▲2025년도 사업계획 심의 건이 본안대로 의결됐다.

전임 시약사회장인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이날 시약사회는 전임 시약사회장이자 자문위원인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자문위원), 전영구 자문위원, 김종환 자문위원, 한동주 총회의장(자문위원), 정덕기·임은주 부의장, 하충열,·박승현·권혁노 감사, 유성호 대한약사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구분회장과 이사회 포함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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