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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수가협상 마친 치협 "공단 제시 수치, 갭 크다"

  • 이혜경
  • 2020-05-29 18:33:33
  • 임플란트·틀니 등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른 손해 미반영
  • "제도, 시스템 제대로 마련 안돼...치과 상황 어렵다" 토로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2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치과계가 억울함을 토로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수가협상단(단장 마경화 부회장)은 29일 건강보험공단과 2차 수가협상을 끝내고 "생각보다 상황이 굉장히 좋지 않다"고 했다.

(왼쪽부터) 강호덕 서울시치과의사회 보험이사, 권태훈 보험이사, 김성훈 보험이사
권태훈 치협 보험이사는 "전국민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치과계도 굉장히 안좋다"며 "건보공단이 제시한 수치는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다. 갭이 상당히 크다"고 했다.

2차 수가협상에서 건보공단은 지난해 3.1%의 최종 인상률을 받았다.

권 이사는 "지난해 보다 낮은 수치를 제시 받아 우리 입장에서는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없다"며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협조를 했지만, 임플란트와 틀니 등의 급여화가 SGR 모형 인상분에 반영됐다. 억울할 수 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권 이사는 "치과계는 보장성 강화로 급여 인하가 불합리하다고 느끼고 있는데, 협상에서도 배제한다고 해서 난감하다"며 "이 부분이 제도와 시스템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치협은 내달 1일 오후 5시 30분에 3차 협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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