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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국회 논의 거쳐 의대정원 확대안 공표"

  • 이정환
  • 2020-06-17 11:26:37
  • "중증외상·바이오헬스 이끌 의사 부족…지역 간 격차도 심각"
  • 복지위 전체회의서 강병원·김원이 의원 질의에 답변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통한 의료인력 증원을 공식화했다.

중증외상이나 감염병 대응 분야, 지방 등 의료취약지,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 의사가 부족하다는 게 박 장관 인식이다.

17일 박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병원, 김원이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강 의원은 공공의료체계와 관련해 의대정원 확대 필요성 여부를 질의했다.

김 의원은 지역 간 의료인력 격차 문제로 사망률 격차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장관은 의사 정원 확대는 오랜기간 논의된 의제라며 국회와 상의해 조속한 시일 내 의대 정원 확대 구체안을 내놓겠다고 했다.

박 장관은 "의료인력 절대 수 부족은 물론 수도권 밀집 대비 지방에는 의사가 크게 부족하다"며 "중증외상이라던지 감염병 대응, 바이오헬스 분야 의료와 연구를 겸할 연구인력도 부족하다. 이에 대해 방안을 만들고 구체화하는 과정은 의원들과 깊이있게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의사 수 증원은 오랫동안 숙제였다. 의사 인력을 늘릴 때 입법사항이 필요하다면 복지위 상의를 거쳐 내용을 정해야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게 됐다"며 "현재 어느정도 의대 정원 확대 틀과 내용을 갖추고 있지만 의원 상의를 먼저 거친 뒤 정부 발표가 뒤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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