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1% "전공의 업무개시명령 적절"…일방적 결정 42%
- 정흥준
- 2020-09-01 10: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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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미터 전국 500명 대상 조사
- 30~40대 정부 결정 지지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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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민 2명 중 1명은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한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최근 정부는 무기한 집단휴진(파업)에 나선 전공의와 전임의들에게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리얼미터가 26일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정부 업무개시 명령 발동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적절한 결정이었다는 답변이 51%를 차지했다. 반면 일방적 결정이었다는 답변은 42%, 잘 모른다는 답변이 7%로 나타났다.

반면 대구·경북(38.4% vs. 59.0%)에선 ‘일방적 결정’ 응답이 많았다. 경기·인천(49.8% vs. 46.3%)과 부산·울산·경남(46.8% vs. 42.4%)에서는 두 응답이 비슷하게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적절한 결정 66.1% vs. 일방적 결정 28.5%)와 30대(59.0% vs. 39.6%)에서 적절한 결정이라는 의견에 공감했다.
반면 20대에서는 (39.7% vs. 58.0%) 일방적 결정이라는 의견에 더 공감했다. 60대(47.7% vs. 40.7%)와 50대(47.4% vs. 41.5%), 70세 이상(44.1% vs. 44.8)에서는 두 의견에 대한 공감도가 비슷했다.
이념성향에 따라서는 진보층에서 ‘적절한 결정’ 76.1% vs. ‘일방적 결정’ 20.0%였지만 보수층에서는 ‘적절한 결정’ 35.5% vs. ‘일방적 결정’ 55.8%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중도층에선 ‘적절한 결정’ 43.9% vs. ‘일방적 결정’ 50.0%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 중 85.3%가 적절한 결정이었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미래통합당 지지자 중 77.4%는 일방적 결정이었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이념성향별로 차이를 보였다.
무당층에서는 ‘적절한 결정’ 33.0% vs. ‘일방적 결정’ 52.3%로 일방적 결정이라는 의견이 20%p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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