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이벤트"…구로구약, 부작용 보고 활성화 나서
- 김지은
- 2020-09-15 10:25:0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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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 부작용 보고 활성화 TFT구성…단계적 사업 시행
- 시스템 적용 후 신규 참여자·보고 건수 증가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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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회원 약국들이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지원 정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의 부작용 보고 참여 저변을 확대하고 보고 충실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말 자체적으로 부작용 보고 활성화 TFT를 구성해 계획을 수립한 후 사업을 진행 하고 있다.
구약사회는 우선 약사들이 부작용 보고의 필요성과 방법 등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최근 진행한 연수교육에서 관련 내용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대한약사회 보험이사이자 부작용 보고방을 운영 중인 윤중식 약사를 강사로 ‘약물감시 그까이꺼, 나 약사야!’, ‘약사님, 이 부작용은 타입A인가요 타입B인가요’을 각각의 주제로 2시간 분량의 교육을 진행했다.
일선 약사들이 부작용 보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제작, 배포하는 동시에 이벤트도 마련했다. 구약사회는 연수교육 이전에 회원 약국들에 사전 배포한 공부꾸러미에 일명 ‘약. 불. 없(약 드시고 불편한 점 없었나요?)’를 제목으로 한 부작용 스티커를 배포했다. 스티커 내 항목을 채우면서 약사들이 충실도 높은 보고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유에서다. 더불어 약물별 주요 부작용 요약표도 함께 배포했다. 이 표는 약물별 다빈도/주요 부작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으로, 약국에서 환자가 구체적으로 언어화하지 못하는 증상들에 대해 약사가 구체적 예시를 제공하며 발생 여부를 점검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는 게 구약사회 측 설명이다.
약사들이 부작용 보고에 흥미를 느끼게 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분회 부작용 보고 카카오톡 단체방에 ‘약. 불. 없’ 스티커의 메모 내용을 활용한 부작용 보고 사례를 공유한 회원 약사에게 선착순으로 비말차단막이나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구약사회는 이달부터 주 1회 계열별 약물 부작용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연재할 계획도 밝혔다.
‘1분 부작용 study’를 주제로 계열별 주요 부작용과 발생 기전, 환자 상담 시 유의점을 간단히 요약하는 방식이다. 영상은 약국/정보위원회 담당 박세현 부회장과 부작용보고 단체톡방 방장 등이 제작할 예정이다.
구약사회 한 관계자는 “약사들이 제공된 자료를 활용해 보고한 사례에 대해 단체톡방에서 내용을 일리고 해당 사례 관련 경험과 자료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시스템을 적용한 후 부작용 보고 신규 참여자, 보고 건수가 동시에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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