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 생산설비 이점 살려 코로나 백신 확보"
- 이정환
- 2020-10-07 17: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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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숙 의원 "정부, 백신물량 확보 노력 미흡"…박능후 장관 "다면적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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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목표 확보 물량은 국민 60%인 3000만명분으로, 해외 제약사들이 개발중인 백신의 국내 도입을 위한 국가 간 공동계약과 국가-제약사 간 개별 계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7일 열린 복지부 국감에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서 의원은 정부의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하며 세계 다국적 제약사가 개발중인 백신 물량 확보 노력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서 의원은 정부가 코로나 백신 확보 수단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관련 예산을 추가경정 예산안에 미리 포함하지 않고 논의 과정에서 추가된 부분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고 봤다.
아울러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것을 두고 서 의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확보에 집중했다가 최종 개발에 실패했을 때 대응책이 있느냐는 질의도 했다.
박 장관은 서 의원 지적에 코로나 백신 확보에 다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국내 바이오 생산설비 이점을 활용한 물량 계약 등 전략을 세워 목표 물량 확보에 힘스고 있다고 했다.
박 장관은 "정부 목표량은 국민 60%인 3000만명분이다. 2회 접종으로 6000만도즈가 확보할 물량"이라며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확보는 목표량의 20%이며 나머지는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화이자 등 개발중인 모든 제약사와 개별협상한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다수 제약사와 물량 협력을 논의중으로, 아스트라제네카에만 집중하는 게 아니"라며 "우리나라는 백신 자체를 개발하긴 힘들지만 타국가가 개발하면 국내 생산할 역량이 있다. 해당 이점을 살려 물량확보 계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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