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비대면진료, 내과 절반 차지…"만성질환 집중"
- 이정환
- 2020-10-29 10:29:4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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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 신경과·소청과·가정의학과 대비 월등히 많아
- 신현영 "단순 통계 넘어 환자·의사 효과조사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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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허용한 비대면 전화진료에서 내과 진료 비중이 50.9%로 과반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진료과는 일반의 10.7%, 신경과 5.9%, 소아청소년과 5.6%, 가정의학과 5.1%로 나타났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비대면 전화진료 현황을 분석, 공개했다.
총 77만3772건의 비대면 진료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진료과는 내과로 39만4192건(50.9%)이 이뤄졌다.
다음으로 일반의 8만2754건(10.7%), 신경과 4만5489건(5.9%), 소아청소년과(4만3165건(5.6%), 가정의학과 3만9591건(5.1%) 순으로 확인됐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급이 병원급이나 종합병원급 대비 가장 많은 전화 진료가 이뤄졌는데, 진료건수는 43만4079건이었다.
이 중 내과가 24만1484건(55.6%), 일반의 8만2754건(19.1%), 가정의학과 2만6999건(6.2%), 소아청소년과 2만6652건(6.1%), 이비인후과 1만882건(2.5%) 순이었다.

요양병원은 모두 1만1811건으로 내과·정신건강의학과가 각각 2972건(25.2%), 신경과 1858건(15.7%), 가정의학과 1330건(11.3%), 재활의학과 948건(8.0%) 순이었다.
종합병원은 전체 16만6830건 중에서 내과 7만8660건(47.1%), 신경과 2만4063건(14.4%), 정신건강의학과 9359건(5.6%), 신경외과 8798건(5.3%), 가정의학과 8079건(4.8%)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은 총 9만9553건 가운데 내과 4만5541건(45.7%), 신경과 1만1531건(11.6%), 외과 7513건(7.5%), 소아청소년과 6134건(6.2%), 산부인과 6096건(6.1%) 순이었다.
신현영 의원은 "감염병 시대에 만성질환을 주로 담당하는 과에서 비대면 전화 진료가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비대면 진료 단순 분석에 그치지 않고 이를 경험한 환자와 의사에 효과성과 안전성 관련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면 보건의료계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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