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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 10명 중 7명, 최근 5년간 12~2월에 발생

  • 이혜경
  • 2020-11-09 12:00:09
  • 전체 진료 환자 중 20대 이하가 70% 육박
  • 건보공단, 손씻기·마스크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 강조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최근 5년 간 독감 환자 계절별 점유율을 보면 10명 중 7명이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 사이에 분포했다.

유독 겨울철에 독감 발생이 많은 이유는 낮은 습도와 온도가 바이러스 생존과 전파에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9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독감(질병코드 J09~J11)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 통계를 분석·발표했다.

최근 5년간 독감 환자수는 겨울(71.9%), 봄(23.8%), 가을(3.7%), 여름(0.6%) 순으로 많았다.

2015~2016년에 비해 2017~2019년 겨울에 독감이 유행하면서 그 해 겨울 진료환자수가 크게 증가하기도 했다.

지난해 독감 진료환자수의 계절별 점유율은 겨울(63.5%, 159만4520명), 봄(32.4%, 81만4154명), 가을(3.6%, 8만9844명), 여름(0.5%, 1만1913명)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 독감으로 지출된 진료비는 2378억원으로 여성이 1271억원, 남성이 1107억원을 사용했다.

독감 환자 중 20대 이하 환자가 69.5%를 점유했다. 2015년 64.6%에서 2019년 69.5%로 꾸준히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독감 환자가 줄었는데 지난해 30대 환자 수는 19만7341명, 40대는 15만3091명, 50대는 9만3330명, 60대는 6만669명, 70대 이상은 3만6280명이 진료를 받았다.

독감 환자수는 최근 5년(2015~2019년)간 여자환자가 남자환자보다 평균 1.2배 많았다.

독감의 증상 및 원인, 치료·예방법

도움말=일산병원 감염내과 최흔 교수

& 10061; 독감의 주요 증상

-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과 고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이 있으며,

& 10061; 독감의 주요 원인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 전파

& 10061; 독감의 진단 및 치료방법

- 유행 시기의 임상적 진단 혹은 인후 및 비인두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

- 대증적 치료, 증상 발생 48시간 이내라면 항바이러스제 투여

& 10061; 독감의 예방법

- 유행 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 사회적 거리두기

- 손위생과 마스크 착용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기 않기 등의 개인 방역 수칙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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