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단' 씨젠, 3분기 영업익 1892억...또 최대 실적
- 천승현
- 2020-11-11 16: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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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진단키트 등 매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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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씨젠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099억원으로 전년동기 68억원보다 30.9배 늘었다. 매출액은 326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4배 확대됐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64.9%에 달했다.
지난 2분기 기록한 영업이익 1690억원, 매출액 2748억원을 또 다시 뛰어넘은 수치다.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6835억원, 4186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7배, 24.2배 상승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씨젠이 내놓은 진단키트의 수요도 큰 폭으로 늘었다. 씨젠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부터 진단시약인 'AllplexTM 2019-nCoV Assay'를 개발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씨젠은 70여 개국에 코로나19 관련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씨젠은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관련 제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분기보다 매출액이 20% 가량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씨젠의 검사 시스템 설치가 전세계적으로 큰 폭으로 확대됐다. 씨젠의 검사 시스템은 코로나19 진단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에 대한 씨젠의 다양한 진단 시약도 적용할 수 있다.
씨젠 관계자는 “4분기 들어 2차 팬데믹을 겪고 있는 유럽을 중심으로 각종 호흡기 질환을 한 개의 튜브로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동시진단 신제품을 출시해 수출하고 있다”며 “올해 연간 매출 1조원, 영업이익률 60%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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