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1회 접종' 얀센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승인
- 안경진
- 2021-02-28 11: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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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세 이상 성인 대상...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억제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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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미국에서 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탄생했다.
27일(현지시각)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부문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18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긴급사용 승인했다.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얀센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한지 하루만이다.
이번 결정으로 얀센의 백신은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3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됐다. 앞서 미 보건당국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하고 접종을 진행 중이다.
얀센 백신은 2회 접종이 요구되는 기존 백신과 달리 1회분만 접종해도 되고 초저온 배송이 필요 없다는 특징을 갖는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효과를 갖는다고 알려지면서 전 세계 보건당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3상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얀센 백신은 4만4000여 명 대상으로 평균 66%의 예방효괄 보였다. B.1.351라 불리는 남아공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접종 후 한달가량 지난 뒤 64%의 예방 효과가 보고된 바 있다. 중증 코로나19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는 85%에 달했다.
미국 정부는 다음 주 미국 전역의 약국, 지역 보건소 등에 약 400만회분의 얀센 백신을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이래 2850만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수는 51만1000명에 이른다. FDA는 얀센 백신이 무증상 감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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