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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발휘' 일양약품, 실적 3대 지표 '신기록' 달성

  • 이석준
  • 2021-03-20 06:18:14
  • 연결 기준 '매출-영업익-순이익' 최대 수치 기록
  • 코로나19 여파 1분기 역성장…2분기부터 실적 회복
  • 양주일양, 통화일양 등 중국법인도 호실적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양약품이 뒷심을 발휘하며 실적 3대 지표 모두 창립 최대 수치 '신기록'을 세웠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분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역성장으로 시작했지만 결국에는 성장을 이뤄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일양약품의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341억원으로 전년(325억원) 대비 4.9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3246억→3433억원)과 순이익(196억→215억원)도 각각 5.76%, 9.69% 늘었다. 3개 지표 모두 창립 최대 수치다.

시작은 좋지 못했다.

일양약품은 지난해 1분기 3개 지표 모두 전년동기대비 역성장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수출과 중국법인이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당시 1분기 매출액 716억원, 영업이익 68억원, 순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0% 가까이 줄은 수치다.

다만 2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됐고, 3대 지표 개선을 일궈냈다.

중국 법인 '이상무'

코로나19 여파로 사업 차질이 예상됐던 중국 법인도 양호한 성적을 냈다.

중국법인은 ETC 사업 양주일양, OTC 사업 통화일양으로 구분된다.

양주일양의 지난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8억원, 13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1억원 줄었고 영업이익은 반토막 났다.

다만 최종적으로 지난해 매출액 973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매출액 1054억원, 영업이익 92억원)에 비해 감소한 수치지만 1분기 부진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통화일양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액 350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으로 45%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2019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5억원, 14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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