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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마시' 포기한 이마트, '바이오퍼블릭' 상표 출원

  • 강혜경
  • 2021-04-08 09:17:16
  • 지난달 30일 특허청에 출원...건기식 사업 할 듯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노파마시(No pharmacy)'를 포기한 이마트가 '바이오퍼블릭(BIOPUBLIC)'이라는 이름으로 새 상표를 출원했다.

이마트는 3월 30일 특허청에 바이오퍼블릭에 대한 상표를 출원했다. 상표를 바꿔 건강기능식품 관련 사업 등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2월 27일 약사회를 방문해 이마트가 상표 철회 입장을 밝힌 지 한달 여 만이다.

이마트는 2월 17일 최초로 노파마시 상표를 출원했지만 대한약사회와 재야 약사단체 등이 노파마시 상표에 대한 반발과 불매운동 등 초강수를 둠에 따라 같은 달 26일 대한약사회관을 방문해 상표 전면 철회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마트는 "건강식품은 약이 아니다라는 의도와 달리 약사와 약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초래한 데 대해 사과하고 노파마시 상표 출원을 즉각 철회하겠다며 "이마트가 노브랜드 상표를 건강기능식품 영역까지 확장하는 과정에서 사업적인 요소만 고려한 나머지 공공재인 의약품과 약국이 가지는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고민이 소홀했던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바이오퍼블릭 상표를 사용하는 상품목록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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