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의 추진력…당뇨·건기식 신사업 잇단 확장
- 이석준
- 2021-04-23 12: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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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 의료기기 '덱스콤 G5, G6' 이어 '이오패치' 유통
- 점안제 케파 2018년 1.5→3억관, 2022년 4.8억관 증설
- 건기식 M&A 확장…메노락토 출시 8개월 200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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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가 신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분야는 당뇨 의료기기, 일회용 점안제,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해당 사업은 최근 2~3년새 품목 라인업 확대, 시설 확장 등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다. 휴온스그룹 특유의 추진력이 신사업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오패치는 웨어러블 약물 전달 솔루션 전문 기업 이오플로우가 개발한 인슐린 펌프다. 펜이나 주사기를 사용하지 않고 피하지방이 많은 신체 부위에 부착해 사용하는 웨어러블 제품이다.
이오패치는 휴온스의 당뇨 의료기기 라인업과 안성맞춤이다.
휴온스는 지난해 10월 연속혈당측정기(CGM) 덱스콤 G6를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제1형 당뇨병 환자는 CGM과 인슐린 주입기를 함께 쓰는 경우가 많다. 덱스콤 G6와 이오패치 시너지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휴온스는 이미 2018년 11월 덱스콤 G5 발매로 당뇨 의료기기 시장 터를 닦았다. 앞선 시장 진출 경험에 신제품이 더해지며 사업 확장에 탄력이 붙게 됐다.
시설 확장, 개량신약 허가 임박
일회용 점안제 사업도 커지고 있다.
휴온스는 2018년 1월 미국과 유럽 GMP기준에 부합한 독일 롬멜락 'BFS 설비'를 도입해 일회용 점안액 생산능력을 연간 1억5000만관에서 3억관으로 증설했다.
2020년 11월에도 케파 확대를 선언했다.
당시 약 389억원을 투자해 일회용 점안액 연간 생산능력을 2022년 4억8000만관으로 증설할 계획을 밝혔다. 수년만에 생상능력이 1억5000만관에서 3억관으로, 다시 4억8000만관으로 확대됐다.
휴온스는 증설된 케파를 통해 자사 점안제 생산은 물론 수탁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점안제 개량신약은 국내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나노복합 점안제(HU007)는 지난해 6월 3상을 마치고 식약처에 품목 승인을 신청했다. HU007은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 점안제 및 인공눈물 대체 가능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메노락토 200억, 쏘팔메토 정조준
건기식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성장 동력은 M&A로 마련했다. 휴온스는 2016년 휴온스내츄럴(청호내츄럴), 2018년 휴온스네이처(옛 성신비에스티) 인수를 통해 건강기능식품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휴온스는 2020년 4월 여성 갱년기용 유산균(제품명: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을 출시했다. 메노락토는 출시 8개월여 만에 2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블록버스터 건기식' 반열에 올랐다.
사군자 열매를 주재료로 전립선 건강 개선 식품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인체실험 결과 전립선 비대증 완화와 빈뇨·야간뇨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쏘팔메토가 장악한 1000억원대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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