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누적수출액 100억돌파
- 안경진
- 2021-05-01 06: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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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기술수출 '다베포에틴알파', 2019년말 일본 발매
- 2020년부터 매출발생 본격화...누계수출액 11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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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다베포에틴알파'의 해외 매출은 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6.6% 올랐다.
'다베포에틴알파'는 미국의 암젠과 일본의 쿄와하코기린이 공동 개발한 2세대 빈혈치료제 '네스프(다베포에틴-알파)'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적혈구생성인자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이 적혈구 전구세포를 자극해 적혈구 생산을 촉진하는 기전으로, 만성 신부전 또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 환자의 빈혈 치료에 사용된다.

'다베포에틴알파'는 발매 첫 해 1억원의 매출로 시작해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 지난해 2분기에 분기 매출 20억원을 돌파한 뒤 분기당 30억원 내외의 매출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발매 이후 올해 1분기까지 누계 수출액은 118억원으로 집계된다.
동일 계열 시장에는 종근당이 개발한 네스프 바이오시밀러는 진출한 상태다. 종근당은 동아에스티와 비슷한 시기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품목허가를 받고 같은 해 12월 제품을 발매했다. 글로벌제약사 마일란(Mylan)의 일본법인이 현지 판매를 담당하는데, 종근당은 '네스벨'의 일본 매출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일본 발매 3년차를 맞으면서 '다베포에틴알파'의 제품 인지도가 높아졌다. 오리지널대비 약가가 저렴하다는 장점을 인정받고 일본 정부가 바이오시밀러 사용 시 병원보조금을 지급하는 등의 정책을 펼치면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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