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도바토 2제, 3제 전환 환자서 비열등성 입증
- 정새임
- 2021-08-02 09:55:2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2021 국제에이즈학술대회서 SALSA 48주·TANGO 144주 데이터 발표
- 다양한 HIV 3제요법 치료군에서 도바토로 치료 전환 시 우수한 내약성 입증
- AD
- 12월 4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도바토 3상 임상인 SALSA 48주와 TANGO 144주 연구 결과는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국제에이즈학술대회(International AIDS Society)에서 발표됐다.
SALSA 연구는 2개 뉴클레오시드 역전사효소억제제(NRTI)를 포함한 최소 3제 이상의 기존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CRT)으로 바이러스 억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성인 HIV-1 감염인 4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제요법인 도바토로 전환 시 치료 효과와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했다. 연구 참가자 중 246명은 도바토로 전환해 치료를 받았으며 다른 247명은 기존의 치료 요법을 유지했다.
SALSA 48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존 3제 이상의 CRT 치료를 유지한 HIV 감염인은 도바토로 전환 후에도 치료 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안전성 프로파일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연구 48주차에 50c/mL 미만의 HIV-1 RNA 수치를 유지한 환자의 비율은 도바토 전환군에서 99.6%로, 기존 3제요법 이상의 치료 유지군(98.8%)과 유사해 1차 평가변수인 유효성을 만족했다. 두 치료군 모두 바이러스학적 실패(CVW) 환자는 없었으며, 내성 관련 돌연변이도 보고되지 않았다.
전체 이상사례 발생률은 두 치료군 간 유사했고 연구 중단으로 이어진 이상사례 발생률은 매우 낮았다. 두 치료군 모두에서 심각한 약물 관련 이상사례는 없었다. 뼈 건강 관련 바이오마커와 신기능 바이오마커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도바토 군에서 유리한 수치 변화를 보였다.
SALSA 연구는 최소 3제 이상의 다양한 HIV 치료 요법으로 치료받고 있는 광범위한 HIV 감염인 참가자들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에는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남미, 아프리카에 위치한 120개 이상의 연구 사이트가 참여했으며 50세 이상 참가자(39%), 다양한 인종의 참가자(백인 59%, 흑인 19%, 아시아인 14%)가 포함됐다.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르산염(TAF)을 포함한 3제요법에서 도바토 전환 치료 시 유효성을 평가한 TANGO 임상의 144주 연구 결과에서도 도바토는 3년간 치료 시 TAF 기반 3제요법 대비 바이러스 억제 효과의 비열등성을 유지했다. 도바토 치료군에서 바이러스학적 실패나 내성 발생은 나타나지 않았다. 전체 이상사례 발생률은 두 치료군이 유사했으나 지질 변화는 전반적으로 도바토 군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브 헬스케어의 연구개발 총괄책임자인 킴벌리 스미스(Kimberly Smith) 박사는 "SALSA 3상 임상 연구는 도바토의 바이러스 억제 효과의 비열등성과 높은 내성 장벽을 입증한 두번째 전환 요법 연구로 도바토 전환 치료군에서 바이러스학적 실패를 경험한 HIV 감염인은 없었다"며 "이는 이전에 다양한 치료요법을 받아온 HIV 감염인에게 도바토가 고루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며, HIV 치료 패러다임을 이끄는 도바토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HIV 2제요법 '도바토', 3년 복용에서도 3제와 동등한 효과"
2020-10-15 11:45:42
-
HIV신약 '빅타비' 시장진입 1년만에 매출 200억
2020-09-01 12:07:56
-
ATC코드 약제 2만5031개…1분기 신규 1108개 부여
2020-07-02 06:00:07
-
'도바토' 대형병원 진입…HIV 2제요법 처방 가시화
2020-06-22 12:04:33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끝나지 않은 퇴출 위기...'국민 위염약'의 험난한 생존기
- 2창고형 H&B 스토어 입점 약국 논란...전임 분회장이 개설
- 3고덱스 판박이 애엽, 재논의 결정에 약가인하도 보류
- 4신풍제약, 비용개선 가속화...의원급 CSO 준비
- 5직듀오·엘리델 등 대형 품목 판매처 변동에 반품·정산 우려
- 6"반품 챙겨뒀는데"...애엽 약가인하 보류에 약국 혼란
- 7"일본·한국 약사면허 동시에"...조기입시에 일본약대 관심↑
- 8내년부터 동네의원 주도 '한국형 주치의' 시범사업 개시
- 9제약업계 "약가제도 개편 시행 유예..전면 재검토해야"
- 10대용량 수액제 한해 무균시험 대신 다른 품질기준 적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