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돌파감염에 근무약사 '주 1회 PCR검사' 재실시
- 강혜경
- 2021-08-17 11:35:4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오늘(17일)부터 PCR 검사 의무화…4단계 주1회, 3단계 2주1회
- 접종 여부 관계없이 시행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7월 대비 8월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백신을 접종한 뒤에도 감염이 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잇따른 것과 관련해 오늘(17일)부터 요양병원 근무 약사 등의 PCR 검사가 재실시된다.
그간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한 요양병원 및 시설 종사자의 경우 PCR검사 등이 면제됐지만 최근 부산 등을 중점적으로 돌파감염 사례 등이 발생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경우 주1회, 3단계도 2주에 1회씩 PCR 검사를 해야 한다.

면회기준 역시 강화돼 4단계의 경우 방문면회가 전면 금지되고, 3단계 이하에서는 접종면회를 잠정 중단하되 비접촉 면회는 허용한다.
이를 놓고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A약사는 "오늘부터 주 1회씩 선제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해 오늘부터 재 검사를 실시했다"며 "접종을 완료하기는 했지만 잇딴 돌파감염 사례 등이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기꺼이 응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다만 이 약사는 꺾이지 않는 4차 대유행과 관련해 우려를 표했다.
또 다른 약사도 "재차 요양병원 종사자들의 PCR검사 의무화가 시행됐다"며 "돌파감염 등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는 하지만 올 초에 이어 재차 PCR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더욱 상황이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올해 1월에도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등 종사자들의 경우 주2회 PCR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직원들이 PCR검사를 위해 휴무일에도 병원에 출근해야 하는 상황으로 종사자들 역시 점점 지쳐가고 있다. 퇴근 후 동선까지 파악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최대한 주의를 하고는 있지만 일상생활을 침범당하는 느낌으로 요양병원 종사자들을 가해자로 만들어 범법자 취급하지 말아달라'는 글을 게재되고 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8~14일 국내발생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780.3명으로 전 주(8월 1주, 8월 1~7일 1495.4명) 대비 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
의원·약국 종사자 70.8% 백신접종 완료…병원급 90%
2021-08-11 22:22:14
-
AZ백신 맞았던 병원약사, 2차 접종…'격리면제' 가능
2021-05-18 12:14:14
-
백신접종 재조정...약국 26일, 병원약사 2차 접종 5월
2021-04-13 06:00:35
-
요양병원 약사는 힘들다…코로나 검사도 주 2회 확대
2021-01-11 12:08:36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2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3보건의료국장-곽순헌, 건보국장-권병기, 정책기획관-김국일
- 4엄격한 검증과 심사기간 단축...달라진 바이오 IPO 생태계
- 5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6[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 7[2025 10대뉴스] ④바이오 기업, 18조원 기술수출
- 8녹십자 리브말리액 1월 급여 등재...듀피젠트 천식 급여 확대
- 9[2025 10대뉴스] ①약가제도 대수술…제약업계 후폭풍
- 10유일한 부갑상선기능저하증 호르몬 대체요법 '요비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