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폐섬유증 신약후보 성공 가능성 확인"
- 김진구
- 2021-09-06 10: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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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호흡기학회서 'DWN12088' 임상 1상 추가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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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이번 추가분석 결과 DWN12088의 투약 시간에 따른 위장관 이상반응에 대한 내약성의 변화 경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호주에서 진행된 임상1상에서 DWN12088의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기존 치료제와 유사하게 설사·복통 증 경증의 위장관 이상반응이 확인돼 이를 줄이기 위해 1상 결과를 추가로 분석했다.
이번 추가분석에서 내약성의 변화 경향을 확인한 대웅제약은 임상2상에서 용법조절, 제형개발 등의 방법을 통해 DWN12088의 내약성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내년 한국과 미국에서 DWN12088의 임상2상 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DWN12088은 차별화된 기전을 앞세워 섬유증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이며, 내약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폐 외에도 심장·간·신장·피부 등 다양한 조직의 섬유증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DWN12088을 세계최초(First-in-class)의 PRS(Prolyl-tRNA Synthetase) 단백질을 저해하는 섬유증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 전신피부경화증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DWN12088은 콜라겐 생성에 영향을 주는 PRS 단백질의 작용을 감소시켜 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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