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수시 논술전형에 몰린 이유는 재수·반수생 영향
- 강혜경
- 2021-09-15 21: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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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모집서 의약학계열 쏠림현상…의대 36.3대 1, 약대 44.1대 1
- 서울 65대 1, 수도권 31대 1, 지방권 34대 1
- 지역인재 40% 의무선발시 최상위권 학생, 의약학계열 집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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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22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약대 경쟁률이 의대 경쟁률을 꺾었다.
39개 의대 경쟁률이 36.3대 1인 반면, 37개 약대 경쟁률은 44.1대 1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수도권 11개 대학의 경쟁률은 65.3대 1이었으며, 수도권 5개 대학 30.7대 1, 지방권 21개 대학 3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4년 만에 첫 학부생을 선발한 약학대학들이 모집인원 대비 월등히 많은 지원인원이 몰리며 흥행 성적표를 손에 쥐게 됐다.
종로학원은 올해 수시모집에서 다른계열 대비 의약학계열 쏠림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과 재수생과 반수생 등이 상대적으로 논술에 대한 가점을 높게 반영하는 논술우수전형에 대거 지원하면서 666.4대 1이라는 경쟁률이 빚어졌다는 것.
정원내 최고 경쟁률은 동국대가 223.5대 1로 가장 높았고 ▲고려대 206.2대 1 ▲경희대 147.1대 1 ▲성균관대 117.8대 1 순서였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이 293.8대 1로 가장 높았고 ▲교과전형 26.6대 1 ▲종합전형 26.0대 1 수준이었다.
서울대는 평균 경쟁률이 6.5대 1로 가장 낮았다.
종로학원은 "약대가 신설됐지만 의대 경쟁률은 오히려 상승했다"며 "2022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의약학계열 집중 쏠림현상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39개 의대 평균경쟁률이 전년도 기준 32.9대 1에서 '36.3대 1'로 오히려 상승했으며, 약대 역시 첫 학부생 선발이었지만 의대 경쟁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의대 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는 것.
학원은 "향후 의약학계열 선호현상이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지역인재 선발이 본격화되는 내년도 입시부터는 지방권 소재 최상위권 학생들 상당수가 의약학계열로 방향을 정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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