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 고용량 클로피도그렐 '플래리스 300mg' 발매
- 김진구
- 2021-10-12 10: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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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고용량 출시…항혈전제 시장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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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은 현재 플래리스 75mg을 보유하고 있다. 75mg 용량은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의 스텐트 시술 전, 초기 부하용량(loading dose)에 4정을 복용해야 했다.
이번에 발매 된 고용량 플래리스는 1회1정 복용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대비 38% 저렴한 약가로 환자의 경제적인 부담이 경감됐다.
플래리스의 주성분인 클로피도그렐은 다양한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유효성·안전성이 확인됐다. 최근엔 'HOST-EXAM'을 통해 장기유지요법에 효과적인 치료옵션으로 평가받았다.
삼진제약은 2007년 플래리스 출시 후 2년만인 2009년 국내 최초로 원료 합성에 성공했다. 삼진제약이 개발한 미세구슬 모양의 구상입자(球狀粒子)형 클로피도그렐 황산수소염 원료 합성 기술은 난도가 높아 세계적으로도 보유한 기업이 적으며, 특히 직타법(Direct compression)으로 생산되는 원료는 높은 순도와 안정성을 갖는다는 설명이다.
삼진제약은 2013년도에 클로피도그렐 황산수소염 원료를 집중 생산하고자 충북 오송에 합성 공장을 설립, 우수 원료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BGMP) 적합 인증을 받았다.
또, 이를 기반으로 원료 해외수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15년 모로코와 인도네시아에 플래리스정 제제 기술을 이전하며 이집트와 인도네시아에 상업용 원료를 수출하고 있다.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에는 완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중동지역에서도 완제품 등록이 추가로 진행 중이다.
정우신 삼진제약 마케팅부 팀장은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으로 인한 국내 연간 PCI시술건수는 약 6만건으로 추산된다. 고용량 플래리스는 항혈전제 리딩제품으로 성장한 플래리스의 첫 라인업 확장으로, 향후 삼진제약이 항혈전제, NOAC 등 심질환 영역에서의 시장 영향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클로피도그렐제제의 지난해 전체 시장규모는 3600억원이다. 이 가운데 플래리스는 560억원으로 제네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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