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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사들 '대면투약' 중요성 강조...건강서울 개막

  • 정흥준
  • 2021-10-16 18:33:48
  • 개회식 온라인 생중계로...22일까지 건강주간 행사
  • 24개 분회 참여...국회‧시의회 의원도 다수 참여
  • 서울 2만 약사 다짐 전해..."방역과 약물치료 기여"

서울시약사회 진희억 부회장이 회기를 흔들며 개회를 알리고 있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약사들과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건강 축제 ‘건강서울페스티벌’이 오늘(16일) 막을 올렸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16일 오후 5시부터 KG타워에서 건강서울페스티벌 개회식을 열고,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 운영했다.

시약사회는 오는 22일까지를 건강주간으로 설정하고, 일주일간 시민들과 소통하는 랜선 약 상담소, 온라인 건강테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서울 24개 분회가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한동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 방역에서의 약국 역할을 강조하고, 비대면 진료‧투약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 회장은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코로나로 온라인 축제로 찾아가지만 일상 복귀의 출발점에서 맞이하는 건강축제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한 회장은 "약사와 약국도 감염병 위기에 방역물품과 약물 치료를 담당하는 비상방역시스템으로 노력해나가겠다"면서 "무엇보다 밤늦은 시간까지 공공야간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약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한 회장은 시민들에게 비대면 투약이 아닌 약국을 방문해 대면 투약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회장은 "대면 투약이 무너지면 국민건강도 위협받는다는 점을 꼭 상기해달라"면서 "언제든 약국을 방문해 약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약사들에게 물어봐달라. 서울 2만 약사들은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에는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도 참석해 건강서울페스티벌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약사도 시민들도 모두 어려운 시기임에도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 약국의 사회 기여가 더욱 넓어지는 건강서울페스티벌이 열리게 돼 감사하다. 내년에는 서울 시청 광장에서 더욱 멋지게 열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2만약사 다짐을 선포하는 24개 분회장들.
국회의원과 지부장 등 내외빈이 함께 개회를 기념하는 커팅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국회의원과 시의원 등도 다수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전혜숙 의원과 정청래 의원, 남인순 의원, 서영석 의원 등이 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건강서울페스티벌 개회를 축하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회 남인순‧서영석‧서정숙‧이용선‧전혜숙‧정청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 권영희‧김경우 의원 등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도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정현철 광주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최종석 경남약사회장 등 개회식을 축하하는 지부장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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