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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 분기 영업익 첫 100억 돌파...기술료 유입

  • 천승현
  • 2021-10-25 15:28:46
  • MSD 기술수출 계약금 분할인식...매출도 역대 최대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녹십자랩셀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3.1% 늘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3억원으로 전년보다 60.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7억원으로 474.6% 늘었다.

녹십자랩셀의 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액도 역대 최대 규모다.

회사 측은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한 기술이전료 매출이 호실적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녹십자랩셀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는 미국 MSD와 총 3가지의 CAR-NK세포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아티바는 GC녹십자랩셀이 미국에 설립한 NK세포치료제 현지 개발기업이다.

계약 규모는 최대 18억 6600만 달러(약 2조원)다. 이 계약으로 GC녹십자랩셀로 직접 유입되는 금액은 최대 9억 8175만달러다. 이 중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1500만 달러(약 170억원)다. 녹십자랩셀은 계약금을 분할 인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녹십자랩셀은 기존 사업 매출 규모가 전년동기대비 44% 성장했다.

녹십자랩셀 관계자는 “합병을 통한 중장기적 시너지 도출은 물론 단기 수익성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녹십자랩셀이 GC녹십자셀을 흡수합병하면서 통합법인 상호는 오는 11월 1일 지씨셀(GC Cell)로 변경된다. 합병으로 인한 신주상장은 오는 11월 17일 상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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