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시점 고심하는 현직 회장 후보들
- 김지은
- 2021-11-03 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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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한약사회장, 지부장 선거에서 예비후보 등록은 지난달 23일 공고를 시작으로 30일 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된다.
사실상 경선이 확정된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서울, 경기, 대전, 부산, 광주시약사회에서는 예비후보 등록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특히 현직이 아닌 후보의 경우 하루라도 빨리 선거운동을 시작하려는 이유로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달 30일 일찌감치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최두주 후보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출마 선언을 한 박영달, 한동원 후보, 부산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안병갑 후보는 첫날인 30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등록 개시일이 주말인 점을 감안해 이번주 월요일에 예비후보 등록에 들어간 후보들도 있다.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최광훈 후보와 대전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성훈 후보는 1일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출마 선언과 동시에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한 경우도 있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권영희 후보는 2일 출마를 선언한 날 저녁 예비후보 등록까지 진행했다. 광주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노은미 후보도 이날 예비후보등록을 했다.
초선 후보들이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현직 회장들의 마음은 바빠졌다. 현직 프리미엄으로 예비후보 등록기간 현직을 유지하며 얼굴을 알릴 수 있지만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할 수 없다는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한동주 회장은 상대인 최두주, 권영희 후보가 차례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루리하고 선거전에 돌입한 만큼, 4일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도 현재 예비후보 등록 여부와 날짜 등을 두고 고민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현직 회장의 경우 본 후보 등록에 진행하려고 하는게 기본이지만 선거전이 치열하게 진행되는 양상에서 상대 후보 들이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진행하고 약국 방문 등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고민할 수 밖에 없다”며 “특히 후보가 많은 경우는 더욱 그럴 것이다.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에 돌입하는게 더 유리하다고 판단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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