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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결사 반대"...의협회장-간호조무사회장 손 잡았다

  • 강신국
  • 2022-04-06 10:04:48
  • 이필수 의협회장-곽지연 간호조무사협회장, 국회서 1인 시위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단독법 저지를 위한 10개단체 국회 앞 1인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4월 1일 임기를 시작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신임회장이 릴레이를 이어나갔다.

4일 1인시위에 나선 이필수 회장은 "의료시스템 균열과 붕괴를 초래해 국민 생명을 앗아갈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간호단독법 제정을 반대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직종을 막론하고 의료인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의료시스템을 유지하고 코로나19로부터 환자를 살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홍옥녀 회장께서 간호단독법 저지에 큰 힘이 돼주셨다. 간호조무사협회 21대 회장으로 취임한 곽지연 회장 역시 간호단독법 저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의협은 간호조무사협회와 더욱 긴밀히 공조해 국민건강 수호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지연 회장은 "간호단독법은 간호사 직역 이익만을 대변하는 법안으로, 83만 간호조무사의 사회적 지위를 악화시키고 장기요양기관 등에서의 일자리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비상대책위원회의 행보를 측면에서 지원하고 참여해왔다. 이제부터 적극 앞장설 것이다. 앞으로도 의협을 비롯한 10개 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끝까지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협 등 10개 단체는 7일 국회 앞에서 더욱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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