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라더니..." 장동석 약사, 최광훈 집행부 저격
- 정흥준
- 2022-04-14 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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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화 러닝메이트에서 저격러로...SNS 공개 비판
- "회원 기대 못미쳐...대안 부족 여실히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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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장 선거 과정에서 후보 단일화로 최광훈 회장에게 힘을 실어줬던 장 회장이 약 5개월만에 미숙함, 대안 부족 등 수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14일 저녁 장 회장은 약사회 집행부의 회무 능력을 지적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장 회장은 그동안 약사회 집행부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인사추천위원장을 맡으며 회무 준비를 함께 해왔던 인물이다.
장 회장은 “대한약사회는 회원 바람에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거 같다”면서 “임기 초반이지만 대응력 부족과 대안 부족을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지난 집행부의 미해결 현안들과 급작스럽게 맞닥뜨리는 현안들에 당황하는 모습과 미숙함을 보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선거 과정 해결사를 자처했던 최광훈 회장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장 회장은 “핑계 없는 무덤이 없고, 이유 없는 행동이 없듯 자기합리화를 위한 수만 가지의 동기를 대서는 안된다. 회원들에게 미숙함을 보여서는 더더욱 안된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어 장 회장은 “시간이 부족해 못했다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 회원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코로나로부터 일상회복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약사회 차원의 준비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물음을 던졌다.
장 회장은 “비대면 진료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생각된다. 국민들은 부차적으로 의약품의 배달, 배송은 따라 간다고 생각할 것이다. 약사회는 얼만큼 준비하고 있을까. 철저한 준비와 대비책이 필요하다. 무조건 반대가 능사는 아니다. 대안없는 반대는 무지함이다”라고 꼬집었다.
배달앱이 우후죽순 생기며 문제점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에 강력히 중단을 요구하고, 선제적 대응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장 회장은 “약사회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와 불법적인 의약품 배달에 대해 엄단하기 바란다. 또 정부는 나서서 불법을 행하는 업체들을 강력하게 단속하고 규제해 엄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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