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 3분의 1로 줄인 고려은단, 실적도 뒷걸음질
- 이석준
- 2022-04-26 06:11:14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순익 모두 전년보다 줄어들어
- 배당금은 순익보다 많아 사상 최대…100% 오너 몫으로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고려은단 실적이 뒷걸음질 쳤다. 2020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신기록(최근 10년 기준)을 세웠지만 2021년에는 3개 지표 모두 전년대비 감소했다. 광고선전비 규모가 줄면서 실적도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려은단 주사업은 건강기능식품이다. 통상 건기식 사업은 소비자 광고가 실적과 연동되는 경향을 보인다.

2020년 어닝서프라이즈를 이어가지 못했다.
고려은단은 2020년 매출액 800억원, 영업이익 128억원, 순이익 161억원을 올리며 3개 부문 모두 최근 10년 새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액 42.60%, 영업이익 190.91%, 순이익 257.78% 급증했다.
다만 지난해는 2020년 호실적에 제동이 걸리며 전년 대비 외형이 축소되고 수익성이 악화됐다.
줄어든 광고선전비가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려은단의 지난해 광고선전비는 20억원으로 전년(61억원)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이에 판관비 대비 30%를 유지하던 광고선전비 비중도 11%대로 뚝 떨어졌다. 고려은단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46억~61억원 정도 광고비를 집행했다.
시장 관계자는 "고려은단은 유재석 비타민 등 소비자 광고가 중요한 건기식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는 광고비 규모가 크게 줄면서 외형이 축소됐고 이로 인해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줄어드는 결과가 나왔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진단했다.
이어 "

고려은단은 지난해 실적이 악화됐지만 배당금은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지난해 배당금은 98억원으로 순이익 92억원을 넘어섰다. 이로 인한 배당성향은 106.52%다.
고려은단은 창업주 2세 조창현, 3세 조영조 대표가 각각 78.73%, 21.27%를 보유한 오너 100% 회사다. 배당금 역시 고스란히 오너 주머니로 들어간다.
최근 3년(2019~2021)간 책정된 배당금 합계는 217억원이다. 해당 금액은 모두 오너 몫으로 돌아갔다.
오너 3세 조영조 대표는 2015년 10월 고려은단헬스케어 최대주주가 됐다. 지분율 61.56%를 쥐고 있다. 고려은단헬스케어는 식품제조 및 판매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고려은단헬스케어는 지난해 매출액(300억→465억원), 영업이익(83억→121억원), 순이익(68억→93억원) 모두 전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 고려은단헬스케어는 지난해 광고선전비(4억→26억원)를 전년보다 7배 이상 늘려 집행됐다.
관련기사
-
구색도 못 맞추는 약국 판매 일반약…정부는 방관
2022-04-18 06:00:52
-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전환할까..고민하는 제약사들
2019-09-24 06:10:48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메가팩토리약국,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전국 체인화 시동
- 2'혼합음료 알부민' 1병당 단백질 1g뿐…"무늬만 알부민"
- 3피타바스타틴 허가 역대 최다...분기 1천억 시장의 매력
- 4HK이노엔 미 파트너사, '케이캡' FDA 허가 신청
- 5성장은 체력 싸움…제약사 경쟁, 신뢰로 갈린다
- 6SK바사·롯바도 입성…송도, 바이오 시총 156조 허브로
- 7동구바이오제약, 박종현 부사장 영입…미래전략부문 강화
- 8예상청구액 2300억 키트루다 급여 확대...건보재정 경고등
- 9심평원장 "초고가 원샷 치료제, 선등재 후평가·기금 설치하자"
- 10[기자의 눈] K-제약, JPM '참가의 시대' 끝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