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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컨슈머헬스사업부 내년 상반기 별도 법인 분리

  • 다국적사 컨슈머헬스 분할 트렌드 따라...화장품·일반약 비즈니스 담당
  • J&J 한국법인은 한국얀센·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2개 법인 유지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존슨앤드존슨 컨슈머헬스사업부가 내년 상반기 공식 분리될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존슨앤드존슨에서 화장품, 일반의약품 등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컨슈머헬스사업부가 2023년 상반기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다. 글로벌 본사 차원의 조치에 따라, 한국법인 역시 분할 작업에 돌입했다.

이로써 한국법인의 경우 존슨앤드존슨의 이름 아래 제약사업을 담당하는 한국얀센, 의료기기사업을 담당하는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2개 법인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다국적제약사의 컨슈머헬스 법인 분리는 최근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미 화이자, MSD(미국 머크), GSK 등 업체들이 컨슈머헬스 사업부 분사를 완료한 상태다.

존슨앤드존슨 본사는 지난해 11월 분사 계획 발표와 함께, 새로운 컨슈머헬스 법인이 뉴트로지나, 아비노, 타이레놀, 리스테린, 존슨즈, 밴드에이드 등 상징적인 브랜드를 통해 전세계에서 10억 명 이상 소비자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소비자건강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새 법인의 명칭과 이사회 및 임원은 분사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결정된다. 소비자건강 사업부는 작년 한 해 약 150억 달러(17조7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소비자건강 사업 포트폴리오는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의 메가브랜드 4개와 연 매출 1억5000만 달러 이상의 브랜드 20개로 구성돼 있다.

한편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의 의료기기 사업 부문은 지난 3월 기존 Johnson & Johnson Medical Devices에서 Johnson & Johnson MedTech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국지사의 상호는 기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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