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테로바이옴, 아토피임상 순항...마이크로바이옴 두각
- 노병철
- 2022-09-30 06: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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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커만시아 균주, 전임상서 스테로이드 치료제 대비 효과 높아
- 아토피 ·비만 등 대사·면역 질환 치료제 개발 도전
- 2023년 하반기 익산 신공장 완공...캐시카우 확보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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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이 연구에서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대표 균종인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투약군은 아토피 유도군 뿐만 아니라 스테로이드 치료제 투여군과 비교에서도 피부 가려움증과 관련이 있는 항체(IgE)를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결과를 얻었다.
엔테로바이옴이 확보한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은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 2종에 기반해 신약과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로 임상·제품화에 도전하고 있다.
이들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2종은 장내 미생물의 핵심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비만, 당뇨, 암, 염증성 장질환, 뇌질환 등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는 2004년에 네덜란드 과학자들에 의해 최초로 학계에 보고되었지만 엔테로바이옴이 개발 중인 균주는 네덜란드에서 분리한 표준 균주에 비해 높은 황화 뮤신 분해 활성으로 인해 장정착성이 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이른바 한국형 아커만시아 균종 분리에 성공했다.
엔테로바이옴은 현재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균주 150종·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 80종 등 극혐기성 균주 라이브러리를 구축, 단일 기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 생균은 비알코올성 간질환·비만 관련 효능 확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커만시아 및 피칼리박테리움'은 2000년대 들어 각각 2000편, 10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균종이지만 상업화는 매우 더딘 편이다. 특히 아커만시아의 경우 상업화에 가장 근접한 기업은 세계적으로 벨기에의 아만시아 바이오텍과 우리나라 엔테로바이옴 2곳이 유일하다.
이들 균종은 극혐기성·난배양성 등 기술적 난제로 균종 분리와 대량생산이 어렵다.
엔테로바이옴은 고농도 배양기술과 관련해 한국·미국 특허 등록, EU 등을 포함한 6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며, 경쟁사 대비 1000배 이상 고농도 배양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서재구 엔테로바이옴 대표는 "아토피·비만 등 대사·면역질환과 관련한 다양한 적응증 확보를 위한 GLP 독성 평가·인체적용 시험 등을 진행 중이다. 내년 하반기에 예정된 익산 생산기지 완공을 시작으로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텍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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