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 향남 GMP공장 550억원 투자…생산능력·설비 강화
- 최다은 기자
- 2026-10-01 17: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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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자본 43.95% 규모…2028년 1월까지 신공장 구축
- 건축·기계·유틸리티·생산설비 투자…안정적 생산기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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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HLB제약이 향남 GMP공장 생산능력 확대와 노후 생산설비 개선을 위해 550억원을 투입한다. 기존 보유 부지를 활용해 공장을 증축하고 생산설비를 교체하면서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보에 나선다.
회사는 1일 이사회를 열고 경기도 화성시 향남 GMP공장에 총 55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2025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1251억원의 43.95%에 해당한다. 투자기간은 이날부터 2028년 1월 31일까지다.

이번 투자는 HLB제약이 보유한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제약공단2길 35 일원의 향남 GMP공장을 대상으로 한다.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존 노후 생산설비를 개선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550억원의 투자비는 향남 신공장 건축공사와 기계·유틸리티 공사, 생산설비 구매·설치 등 신공장 구축 전반에 투입된다. 부가가치세는 투자금액에서 제외됐다.
기존 부지를 활용하는 만큼 이번 투자의 핵심은 생산시설 증축과 설비 현대화에 있다. 노후화된 생산설비를 교체하고 신규 생산시설을 구축해 향후 생산량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제조 인프라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자기자본의 40%를 웃도는 대규모 자금을 생산시설에 투입한다는 점에서 향후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중장기 사업 기반 강화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시설투자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HLB제약은 2028년부터 증축된 향남 생산시설과 신규 설비를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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