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9-17 18:46:48 기준
  • 적합 판정
  • 분할
  • 플랫폼 업계
  • 방사선 치료
  • 변정석 회장
  • 상반기 감사
  • 국내 도입
  • 셀트리온
  • 원 구성 합의
  • 비대면진료 처방약 배송
팜스터디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셀트리온 램시마, 일본 점유율 48%…11년 만에 1위

  • 황병우 기자
  • 2026-09-17 10:41:18
  • 요약
  • 인플릭시맙 시장서 오리지널 제치고 처방 선두 올라
  • 유플라이마·앱토즈마·스테키마 더해 자가면역질환 4종 구축
  • 2027년 램시마SC 출시 준비…IV·SC 동반 성장 추진
렘시마 제품사진

[데일리팜=황병우 기자]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올해 7월 일본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4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2015년 4월 일본 출시 이후 약 11년 만이다. 기존 오리지널 제품을 넘어선 가운데 셀트리온은 현지 자가면역질환 제품군 확대와 2027년 램시마SC 출시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처방 기반을 더 넓힌다는 계획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와 현지 데이터에 따르면 램시마는 올해 7월 기준 일본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4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4종의 인플릭시맙 제품이 경쟁하고 있다.

일본 자가면역질환 시장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간 환자 본인부담금 차이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가격 외 요소의 영향도 큰 시장으로 꼽힌다. 셀트리온은 임상·처방 데이터와 제품 인지도, 현지 영업망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해왔다.

램시마의 일본 유통은 니폰 카야쿠와 셀트리온 일본 법인이 함께 맡고 있다. 니폰 카야쿠를 현지 유통 파트너로 활용한 데 이어 2017년 말부터는 셀트리온 일본 법인도 판매에 참여하며 투트랙 공급 전략을 운영해왔다.

자가면역질환 제품군 확대도 램시마와의 영업 시너지를 높이는 요소다. 셀트리온은 현재 일본에서 램시마와 유플라이마, 앱토즈마, 스테키마 등 4종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판매하고 있다.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는 21%의 점유율로 현지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처방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도 정맥주사 제형 기준 약 10%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회사는 동일 질환을 진료하는 의료진 네트워크가 상당 부분 겹치는 만큼 제품별 영업을 넘어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를 함께 활용하는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후속 성장동력으로는 램시마SC를 준비하고 있다. 셀트리온 일본 법인은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현지 도입 준비를 진행 중이다.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 방식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IV와 SC 제형을 함께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에서도 두 제형을 활용한 처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항암제 제품군에서도 일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와 전이성 직결장암·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베그젤마는 같은 기간 각각 78%, 6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램시마까지 1위에 오르면서 일본에서 처방 점유율 선두를 기록하는 셀트리온 제품은 3종으로 늘었다. 회사는 기존 제품의 판매 기반과 후속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연계해 현지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호웅 셀트리온 글로벌판매사업부 부사장은 "램시마가 출시 11년 만에 일본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은 현지 제약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판매 전략과 오랜 기간 시장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 온 현지 인력들의 역량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2027년 램시마SC가 출시되면 램시마 제품군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