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건강보험 수호 위해 약사·약대생 20일 광화문 집결
- 김지은 기자
- 2026-09-14 17:06: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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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위 제2차 운영위원회 갖고 광화문 총궐기대회 세부 계획 확정
- "약배송 넘어 의료상업화·플랫폼 중심 의료체계 문제 국민에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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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국민건강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13일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갖고 오는 20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국민건강·건강보험 수호 전국약사 총궐기대회’ 세부 계획과 향후 투쟁 방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번 총궐기대회를 단순 약배송 반대를 넘어 국민건강과 건강보험을 지키고 사설 플랫폼 중심의 의료상업화를 막기 위한 대국민 행동으로 치르기로 했다.
비대위는 비대면진료와 약배송 확대가 의료 이용과 의료쇼핑을 부추기고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제기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민을 대상으로 ▲본인확인과 명의도용 문제 ▲민간 플랫폼 중심의 의료체계 개편 ▲개인정보·의료데이터 보호 ▲의약품 전달과 복약 과정의 안전 문제도 함께 알릴 방침이다.

비대위는 국민이 낸 건강보험료가 불필요한 의료 이용과 플랫폼의 수익 확대에 쓰여서는 안 된다며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문제를 이번 총궐기대회의 핵심 메시지로 제시하기로 했다.
또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체계와 공공 비대면진료 지원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하고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할 방침이다.
총궐기대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진행되며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가 참여해 국민건강과 건강보험 수호를 위한 약사사회의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비대위는 총궐기대회와 함께 대정부·대국회 대응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를 대상으로 대응에 나서는 한편, 국회와 보건복지부에 비대면진료와 약배송 확대가 국민건강과 건강보험에 미칠 문제점을 알리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비대위는 “비대면진료와 약배송 확대는 단순한 편의의 문제가 아닌 국민건강과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이 걸린 문제”라며 “플랫폼 산업의 성장을 위해 국민이 낸 건강보험료가 새어나가는 구조를 막고 국민건강과 건강보험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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