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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조직개편 단행…신중현 대표 책임경영 강화

  • 최다은 기자
  • 2026-09-01 09:18:58
  • 요약
  • 전문의약품 성장·신사업 연계 강화…생산·품질 이어 경영체계 쇄신
  • 경영총괄·미래전략 보고체계 일원화…의사결정·전략 실행 속도 높여

[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이 경영총괄과 미래전략 조직을 통합하며 의사결정 체계를 일원화한다. 신중현 대표를 중심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전문의약품 사업과 미래 성장전략의 실행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기존 '경영총괄부문'과 '미래전략부문'으로 나뉘어 있던 조직체계를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경영총괄부문은 '경영총괄'로 변경되고 미래전략부문은 경영총괄 산하로 편입된다. 기존에는 두 조직이 독립적으로 운영됐지만 앞으로 주요 경영 현안과 미래 성장전략을 하나의 보고체계에서 관리한다.

회사는 보고와 의사결정 단계를 단순화하고 조직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중현 대표를 중심으로 사업 현안과 경영전략을 연결해 의사결정 이후 각 조직의 실행까지 일관된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 대표는 1986년 건일제약을 시작으로 대원제약 등을 거치며 약 40년간 제약업계에서 영업·마케팅과 경영 업무를 담당한 전문경영인이다. 의원·종합병원 영업과 제품 마케팅, 신제품 출시, 영업·마케팅 조직 총괄 등을 거쳐 대표이사를 맡았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신 대표의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성장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회사가 추진해온 경영 쇄신의 연장선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2024년 GMP 관련 사안 이후 제조·품질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생산·품질설비 확충과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전산시스템 도입, 예방 중심 품질관리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왔다.

생산·품질 분야에 이어 경영과 보고체계까지 재정비하면서 조직 전반의 책임성과 리스크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신중현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은 경영과 미래전략을 하나의 체계 안에서 긴밀하게 연결하고 주요 의사결정의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조직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주요 경영현안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GMP 관련 사안을 계기로 생산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쇄신 범위를 경영체계 전반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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