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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약사 등 의료인력 가정방문, 보편적 돌봄의 시작"

  • 강혜경
  • 2022-11-23 12:07:22
  • 늘픔약사회, 초청 강연회 개최…"가정방문시 복약순응도 개선"
  • '보건의료인력간 협력 극대화' 한목소리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료전문인력의 가정방문 서비스와 주간, 야간 보호서비스를 지금보다 확장시키고 의료보험제도처럼 누구에게나 돌봄서비스가 돌아갈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가정방문을 진행하면 고혈압·당뇨환자 중 약을 먹지 않고 있는 사람들의 복약순응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김용익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젊은 약사들과 만났다.

늘픔약사회는 19일 김용익 돌봄과 미래 이사장을 초청해 '돌봄체계와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이사장은 "노인 인구와 비율은 해를 거듭할 수록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노인인구의 건강을 증진시켜 노인은 물론 돌봄을 담당했던 여성의 사회참여인구로 유입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와 같은 보건의료인들의 노인돌봄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 그동안 사회참여율이 낮았던 장애인과 여성이 건강해야 사회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돌봄 당사자들의 탈시설화, 탈가족화를 해결하려면 지역사회돌봄이 핵심이며, 미혼모와 산모, 아이돌봄(모자보건)도 가정방문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 부분에서 약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전국민 돌봄 보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국민 돌봄이란 전국민이 의료보험서비스를 받는 것처럼 중앙정부와 지역사회돌봄을 강화해 전국민이 돌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로, 공공과 민간의 배합됐을 때 질 높은 제도가 될 수 있으며 이는 돌봄과 미래의 모토이기도 하다.

늘픔약사회는 강연이 끝난 뒤 전국민 돌봄제도 현실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기존 돌봄 경험이 있는 단체와 보건의료인력간 협력이 강화돼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했던 약사는 "약사의 미래를 보는 혜안을 얻었다. 시대를 아우르는 거대 담론을 만나 오랜만에 가슴 뛰는 경험을 했다"며 "전국민 돌봄이 이뤄진 미래를 상상하니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돌봄의 일환으로 약사의 역할을 탐색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의에는 늘픔약사회원과 약대생 동아리 늘픔 회원 학생, 비회원 약사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늘픔약사회는 "늘픔약사회(bit.ly/늘약가입)와 돌봄과 미래(https://forms.gle/JwpuUG4dmTUN5E1w9) 가입을 환영한다"며 "지역사회와 전국민 돌봄에 관심있는 약사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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