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분만 가능 의료기관 정보 대국민 제공
- 정흥준 기자
- 2026-07-13 13:19:3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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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불편 해소 위해 조산원 포함 의료기관 정보 활용
-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서 쉽게 조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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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이하 심평원)은 임산부와 보호자가 분만 가능한 의료기관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분만 가능 의료기관 정보(조산원 포함)를 구축해 전 국민 대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기준 분만 진료 시행 의료기관은 436개 기관으로 2015년 대비 29.7% 감소했다. 특히 지역사회 분만을 담당하는 병‧의원급 산부인과 1571개 기관 중 실제 분만을 시행하는 기관은 260개에 불과하다.
병‧의원 10곳 중 8~9곳에서 분만 진료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 임산부와 보호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존하거나 의료기관에 일일이 문의 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심평원은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진료비 청구 내역 및 의료 자원 정보 등을 활용해 실제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정보는 심평원의 통계정보 플랫폼인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서 누구나 쉽게 조회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심평원 누리집 내에 ‘HIRA 건강지도’를 통해 위치 기반의 주변 분만 가능 의료기관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그간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의 협의를 거쳐 자료 산출 기준과 활용 방안, 보완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다.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다만, 의료기관의 경영 여건 변화 등에 따라 실시간 분만 가능 여부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이용자는 방문 전 해당 기관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데이터를 활용해서 국민과 의료 현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분만 가능 의료기관 정보 서비스는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 체감형 서비스로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혁신하는 정부라는 국정과제 이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홍 원장은 “앞으로도 심평원은 AI 기반 혁신을 통해 지역‧필수‧공공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제도 개선 및 정책을 지원하는 한편, 국민과 의료 현장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건의료데이터의 활용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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