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바이오 기술사업화, 관계형 혁신생태계 구축 시동
- 강혜경 기자
- 2026-07-10 14: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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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 혁신생태계 포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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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첨단바이오 기술사업의 성패가 기술, 자본, 규제, 시장, 혁신주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관계형 혁신생태계' 구축에 달려있다는 주장이 제기, 공감대가 형성됐다.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 이하 생명연구조합)은 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BioBridge 2026: 첨단바이오 기술사업화 혁신생태계 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첨단바이오 기술사업화 협의체 출범과 함께 비전을 선포했다.

박미영 생명연구조합 이사장은 "첨단바이오 산업은 단일 기관이나 개별 사업만으로는 기술사업화를 완성활 수 없는 분야"라며 "창업부터 기술고도화, 규제대응, 기술이전,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혁신주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생태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개방형 혁신, 전주기 연계, 자원 공유, 글로벌 협력, 지속 가능한 혁신생태계 등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손수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첨단바이오 혁신생태계와 기술사업화'를 주제로 첨단바이오 기술사업화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새로운 기술사업화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패널 토론에서 패널들은 첨단바이오 기술사업화이 성공을 위해서 여러 기관이 동일한 목표 아래 협력하는 관계형 혁신생태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국내 바이오 생태계는 기관별 플랫폼이 각각 운영되고 있어 우수한 연구성과와 연구인프라, 전문인력, 규제정보, 기술거래 네트워크가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 이사장은 "총괄 운영지원 과제는 단순한 사업관리 기능을 넘어 정책전략 기획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이라며 "산업계와 연구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마중물 R&D가 기획될 수 있도록 협의체를 중심으로 정책과 현장을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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