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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O·ACO 신약 개발 어떻게?...전문가 자문회의 열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ASO(Antisense Oligonucleotide)와 AOC(Antibody-Oligonucleotide Conjugate)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신약 개발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 자문회의가 개최됐다.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과 국가독성과학연구소(소장 허정두)는 최근 'ASO-ACO 의약품의 비임상시험 및 FDA 승인사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미래 신약 규제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ASO는 질병을 일으키는 특정 유전정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단백질 생성을 조절하는 차세대 신약 기술로, 기존 치료제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희귀질환과 신경계 질환 등을 대상으로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국내에서도 평가 기준 마련 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AOC는 질병 부위를 찾아가는 항체와 유전자에 직접 작용하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결합한 신약 기술로, 항체를 이용해 약물을 원하는 조직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도착한 약물이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날 회의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경험을 공유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신약개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비임상 평가와 규제 방향 등을 논의했다. IONIS Pharmaceutocals 김태원 부사장은 FDA 허가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에 충분한 자료가 축적된 기술이나 동일한 표적을 활용하는 경우에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일부 시험을 줄이거나 제출 시기를 조정한 사례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미 확보된 데이터를 합리적으로 활용해 불필요한 시험의 반복을 줄이고 신약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효율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AOC 역시 새로운 기술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유연한 평가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포, 인체 조직, 컴퓨터 분석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의약품의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하는 NAMs(New Approach Methodologies)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새로운 평가 방법이 실제 신약 허가자료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기존 시험만큼 결과를 신뢰할 수 있다는 검증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NAMs가 동물시험을 줄이고 보다 사람에게 가까운 평가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미래 방향이라는 점에는 공감하나, 동물시험을 완전히 대체해 인정받은 사례가 많지 않은 데다 신뢰성 있는 데이터 등이 축적·단계적으로 적용범위를 넓혀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 측은 "이번 전문가 회의는 단순히 ASO의 개별 시험방법을 논의하는 것을 넘어 빠르게 변화하는 신약기술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유연한 평가체계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독성연과 함께 전문가 자문에서 공유된 해외 개발 및 허가 경험을 바탕으로 ASO를 비롯한 국내 첨단기술 적용 의약품의 비임상 평가 가이드라인과 규제심사 사례집 마련을 위한 검토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8-19 10:09:09강혜경 기자 -
첨단바이오 기술사업화, 관계형 혁신생태계 구축 시동[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첨단바이오 기술사업의 성패가 기술, 자본, 규제, 시장, 혁신주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관계형 혁신생태계' 구축에 달려있다는 주장이 제기, 공감대가 형성됐다.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 이하 생명연구조합)은 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BioBridge 2026: 첨단바이오 기술사업화 혁신생태계 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첨단바이오 기술사업화 협의체 출범과 함께 비전을 선포했다. 박미영 생명연구조합 이사장은 "첨단바이오 산업은 단일 기관이나 개별 사업만으로는 기술사업화를 완성활 수 없는 분야"라며 "창업부터 기술고도화, 규제대응, 기술이전,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혁신주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생태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개방형 혁신, 전주기 연계, 자원 공유, 글로벌 협력, 지속 가능한 혁신생태계 등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손수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첨단바이오 혁신생태계와 기술사업화'를 주제로 첨단바이오 기술사업화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새로운 기술사업화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패널 토론에서 패널들은 첨단바이오 기술사업화이 성공을 위해서 여러 기관이 동일한 목표 아래 협력하는 관계형 혁신생태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국내 바이오 생태계는 기관별 플랫폼이 각각 운영되고 있어 우수한 연구성과와 연구인프라, 전문인력, 규제정보, 기술거래 네트워크가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 이사장은 "총괄 운영지원 과제는 단순한 사업관리 기능을 넘어 정책전략 기획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이라며 "산업계와 연구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마중물 R&D가 기획될 수 있도록 협의체를 중심으로 정책과 현장을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7-10 14:56:12강혜경 기자 -
"국가 차원 감염병 파이프라인 인텔리전스 구축 시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감염병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백신뿐 아니라 치료제 분야까지 포괄하는 국가 차원의 감염병 파이프라인 인텔리전스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 이하 생명연구조합)은 18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제4회 감염병과 디지털헬스케어 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팬데믹 대비를 위한 감염병 파이파라인 인텔리전스 구축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백신 파이프라인 조사·분석과 함께 감염병 관련 논문·특허·파이프라인 데이터를 지속 수집·저장·분석하는 정보 인프라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홍기종 가천대학교 교수는 "감염병 대응 전략은 데이터만으로 수립될 수 없으며 연구개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정책 인텔리전스는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가 판단을 지원하고, 연구개발 의사결정의 근거를 제공하는 체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현 한국화학연구원 박사는 "감염병 치료제 개발은 기초원천 연구와 전임상·임상 개발 단계 사이의 공백을 연결하는 전략이 부족하다"며 "과기정통부의 유망 기초원천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보건복지부의 개발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치료제 인텔리전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박미영 이사장은 "감염병 대응의 핵심은 이미 축적된 연구성과를 연결해 실질적인 개발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라며 "치료제 분야의 정보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인텔리전스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토론을 정리했다. 한편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은 2023년부터 '감염병과 디지털헬스케어 연구회'를 운영하며 감염병 대응 기술 전략, 연구개발 정책, 생태계 기반 구축 등을 주제로 산·학·연·관 전문가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2026-06-22 13:56:03강혜경 기자 -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양성 2단계 진입…고도화 추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 이하 생명연구조합)이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양성사업 2단계에 진입, 현장직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감염병 연구인력 수요에 대응해 전임상 현장 직무역량을 갖춘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국내 유일 전임상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염병연구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의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2025년까지 추진한 1단계 사업의 성과에 기반해 전임상 전문인재 양성 체계 고도화를 본격 추진하는 해로, 교육생들은 4월 1일부터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5개 출연연·공공기관과 전임상 CRO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할 전망이다. 박미영 생명연구조합 이사장은 "AI, 미지감염병 등 전임상 연구현장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점에서 현장 직무역량을 갖춘 전문인재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양성사업 2단계(2026~2027년)를 통해 교육생들이 전임상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연구조합은 올해 상반기 22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3월 9일부터 20일까지 정북 정읍 국가독성과학연구소에서 2주간 전임상 각 분야의 이론과 현장 동향을 집중 학습하는 기본공통교육과정을 시행했다.2026-03-31 09:10:39강혜경 기자 -
생명기술연구조합, 인력양성사업 성과 확산 나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 이하 생명연구조합)이 감염병 대응 전임상 표준교재를 발간하고 교육생 중심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는 등 인력양성사업 성과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생명연구조합은 한국신뢰성보증연구협동조합과 공동으로 13일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양성 아카데미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수료 교육생들이 7개월 간 각자의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연구·실험 활동을 포스터로 전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이에 앞서 4일에는 대전에서 비임상시험의 이론과 실제 Ⅰ& 721;Ⅱ 출판기념회도 개최했다. 비임상시험의 이론과 실제는 감염병 연구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물로, 전임상 교육 전 영역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표준 교육용 서적이다. 특히 생물안전 3급 연구환경, 감염병 대응 전임상 특수구조, 현장 중심 실습교육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 요소를 집약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생명연구조합은 "해당 교재를 내년부터 기본공통교육 표준교재로 활용하고 e-Book형태로 발간해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는 한편 산업계·학계·연구계로의 활용도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5-11-20 16:36:17강혜경 -
생명기술연구조합, 전임상 인재양성 협력기반 강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이 전임상 연구 인재양성 성과를 산업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한 현장실습 협력기반 강화를 추진한다.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은 지난달 30, 31일 열린 제48차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KSNS) 워크숍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비임상시험 위탁시험기관, 제약사, 병원, 대학, 공공연구기관 등 60여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감염병 연구 전문인력양성사업 인턴십 현장실습 연계기관 발굴, 산학연공동과제 협력 논의, AI·바이오 융합 연구 및 전임상 전문 심화 트랙 협력 확대 등을 핵심 키워드로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염병 연구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1단계('22~'25)에서 전(비)임상 CRO 중심으로 산업계 현장실습기관이 운영, 2단계에서는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배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미영 이사장은 "비임상시험연구회는 국내 전임상 분야의 거의 모든 전문기관이 자생적으로 모이는 협력의 장으로, 사업 2단계부터는 PK·TK 등 심화트랙을 중심으로 재직자 교육과 산업현장 실무협력을 확대해 전임상 전문인력 양성 생태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025-11-06 10:55:10강혜경 -
한-일 감염병 R&D 정책 협력 위한 정책포럼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과학적 전략 수립을 위해 데이터 기반 산학연관 협력체계가 필수라는 인식이 확인됐다.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은 지난달 29일 그랜드하얏트 제주에서 '한-일 감염병 연구개발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양국간 의견을 공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감염병 대응 혁신플랫폼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강염병 R&D에서 과학적 근거를 어떻게 정책과 전략 수립에 연계하고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지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한국형 감염병 대응모델과 일본의 감염병 대응전략이 각각 소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우선순위 감염병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자국의 연구현황, 전략 등이 발표됐다. Yuji Tabata 박사는 일본이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 분포가 북상함에 따라 뎅기열을 미래형 감염병으로 인식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근 SML 바이오팜 소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처럼 감염자 수가 많지 않은 질환은 산업계에서 개발 여건이 열악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mRNA 플랫폼 기술의 유연성과 생산 효율성을 강조했다. 김기순 고려대학교 백신혁신센터 교수는 차기 팬데믹의 유력한 후보로 인플루엔자 백신 연구 중요성을 언급했으며, 홍기종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한국의 투트랙 백신개발 전략으로 저장보관기술과 모듈형 생산기술을 소개했다. Tomoki Gomi 박사는 일본 감염병 대응전략의 전주기 백신 개발 지원 시스템을 소개, R&D 투자 전략부터 규제기관과의 연계, 거점형 산학연 모델 구축 사례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근거기반 감염병 R&D 실행조건과 협력모델'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생명연구조합 측은 "이번 포럼의 논의를 바탕으로 차기 회의에서는 각국의 증거기반 감염병 R&D 정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한일간 협력 경험과 정책사례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5-09-03 10:13:1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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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동학 아카데미 출범 "산업수요 반영한 중개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산업계 인력 수요와 학제간 괴리를 해소하기 위한 약동학(PK, Pharmacokinetics) 아카데미가 9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은 이날 PK아카데미 발족 기념 세미나를 개최하고, 실무형 PK인재 양성을 위한 중개교육 체계의 본격 운영을 선언했다. PK아카데미는 생명연구조합이 기획한 중개교육 전문 플랫폼으로, 신약개발 전주기에서 약동학의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산업 맞춤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세미나는 '약동학, 바이오의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신약개발에 있어 약동학의 전략적 가치와 인재양성 방안을 다각적으로 조망했다. 박미영 이사장은 "PK아카데미는 산업 현장과 미래 기술을 잇는 실전형 인재양성 플랫폼"이라며 "향후 학계, 산업계, 연구계, 정부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PK기반 바이오 혁신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제는 이명재 일동아이디언스 상무와 최신식 엘렉스랩 대표가 각각 나섰다. 아카데미는 ▲산업계 재직자 대상 고급 실무 교육 ▲학부생 대상 집중 교육이라는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원 교육체계가 현장의 실무 수요와 교육 간 괴리를 해소하고, 차세대 인재의 전문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는 유력한 모델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향후 석박사 대상 고도화 교육, 바이오-AI 융합 트랙 등으로의 확장 필요성도 언급됐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연구조합은 향후 PK아카데미를 통해 약동학 모델링 고도화, AI 기반 비임상 설계, 동물대체시험법 예측 모델 등 최신 기술과 융합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2025-07-10 17:52:13강혜경 -
감염병 전문인력 양성, 산업계 인재배출 디딤돌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감염병 대응 전임상 분야 현장실습 중심 중개교육이 산업계와 연구계의 실질적 수요를 충족시켜, 핵심인재 양성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 이하 생명연구조합)은 15일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감염병 연구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멘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 2단계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언과 교육 효과 향상 방안에 대한 멘토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 주요 실습기관 멘토들은 향후 사업 고도화에 대한 제안을 쏟아냈다. 박미영 생명연구조합 사업책임자는 "현장의 생생한 제언을 기반으로 교육생, 멘토, 참여기관 모두에게 도움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나가겠다"며 "제시된 제언은 2025년 하반기 예정된 단계평가와 사업 2단계 기획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감염병 연구 전문인력 양성사업 경과와 성과 발표도 진행됐다. 박미영 수석연구원은 1단계 추진 과정과 주요 성과를 되짚으며 국가 보건위기 대응을 위한 인재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 도약을 위한 2단계 준비 방향도 공유했다. 박인용 책임연구원은 교육생의 진출 사례와 교육과정 고도화, 자격 연계, 직무역량모델 및 표준교재 개발 등 연도별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2025-05-22 14:43:48강혜경 -
AI기반 신약개발 스케일업…바이오벤처 기술고도화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AI 기반 기술 스케일업에 대한 청사진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고경철)는 9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제3회 감염병과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회 세미나'를 열고 'AI BIO 기반 테크 스케일업을 통한 바이오기업 기술고도화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바이오·AI 융합 산업이 성장하고 있음에도 현장에서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융합형 인재와 인프라 부족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품질 데이터 부족, AI-실험 전문가 간 협업단절, AI인프라 구축 비용 부담, 개방형AI툴 사용 기술 장벽 등의 장벽에 부딪치고 있다는 것. 권오석 성균관대 교수는 바이오 파운드리 기반 자동화 시스템이 AI기술과 접목될 경우 백신·치료제 개발의 대량화, 신속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바이오벤처 스케일업 전략에 있어 AI 시뮬레이션 기반 후보물질 선별→자동분석 및 전처리→생산 및 QC통합이라는 일관된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는 게 권 교수의 설명이다. 강승구 성균관대 교수는 미국 IBM왓슨 연구소의 경험을 바탕으로 AI가 어떻게 신약개발의 전주기 상 스케일업을 할 수 있는지를 분석했다. 그는 "AI가 단순 예측 알고리즘을 넘어 약물 결정 단계의 의사결정 보조자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 고경철 센터장을 좌장으로 AI·바이오 관련 학계·연구계 전문가가 모여 AI기반 바이오기업 기술고도화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미 AI신약개발 산업생태계 지형구조가 후발 주자는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구조로 진입하고 있음에 따라 바이오벤터에게 AI기반 기술 스케일업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국내에서도 선도적 투자와 바이오벤처의 AI기술 내재화가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2025-05-14 10:17:45강혜경 -
생명연구조합, 도쿄서 열린 MCM R&D 회의 참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 이하 생명연구조합)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MCM R&D Roundtable회의'에 참석했다. MCM R&D Roundtable는 의료대응수단(MCM)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주요 기관들이 모인 회의체로 이번에는 감염병 대응 글로벌 차원의 아젠다 논의와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11일과 12일 열린 회의에는 일본 SCARDA와 감염병혁신연합(CEPI)이 주최했으며 WHO, CEPI, GloPID-R 등 11개국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생명연구조합은 한국정부의 국가적 차원의 감염병 대응 이니셔티브에 따른 기관 설립, 주요 역할을 소개하고 글로벌 차원의 연구협력 중요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글로벌 팬데믹 대응에 있어 주요 쟁점인 생물안전, 생물보안, AI 활용 감염병 대비, 빅파마 협력, 범용백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미영 이사장은 "MCM 연구개발은 신속한 감염병 대응 능력을 구축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라며 "이를 통한 글로벌 아젠다 대응과 참여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생명연구조합이 지속적으로 글로벌 정책아젠다를 중심으로 국내외 혁신주체를 연결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데 구심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5-03-20 17:51:59강혜경 -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실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이 10일부터 2주간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 양성 기본공통교육에 들어갔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미지의 감염병에 대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전임상 중심의 이론교육과 출연연, 기업 등에서의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전임상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생명연구조합은 대학에서의 실습경험 부족과 산업계의 직무기반 인력 부족 등 인력수급의 양적·질적 미스매치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출연연 트랙 수료생의 63%가 연구계로 진출하고 산업계 트랙 92%가 회사로 취업하는 등 교육생들이 실습기관의 특성에 맞게 해당 분야로 진출하고 있음이 확인됐으며 폭넓은 실습기회를 통한 실험테크닉과 노하우를 익히고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며 궁극적으로 진로 및 연구주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생명연구조합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한상섭 원장은 "올해는 특히 교육 콘텐츠와 시스템 운영 측면에서 고도화돼 하반기에는 표준 교재도 발간해 감염병 대응 전임상 생태계 기반 조성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미래 첨단기술 분야 인력수요에 대응한 고급R&D 인재를 육성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혁신인재양성사업으로 추진된다.2025-03-12 13:49:43강혜경 -
"감염병 신속 대응, 생산시설-AI·항원 설계 기술 필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감염병 신속 대응을 위해서는 탈집중화 생산시설 구축과 구조기반 AI·항원 설계 기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 이하 생명연구조합)은 24일과 25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감염병 대응 혁신플랫폼 세미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염병연구 전문인력양성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혁신주체와 감염병 대응 기술전략수립 및 인력양성 성과를 공유하고자 생명연구조합과 한국신뢰성보증연구협동조합(KSQA)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컨퍼런스의 세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증거기반 감염병 기술전략·정책지원을 위한 데이터-정책-산업 연계방안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생명연구조합 박인용 팀장은 백신 신속개발의 임무 달성을 위한 미국 Operation Warf Speed, CEPI 100일 미션과 일본 SCARDA 사례를 발표하며, 감염병 발생 전 프로토타입 및 플랫폼 기술 확보가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전북대 연구데이터융합연구소 김주섭 박사는 우선순위 감염병 4종 중심으로 감염병 논문 DB분석 연구를 주제로, "코비드19의 경우 한국의 연구성과는 질적 측면에서 상위 10% 논문비율이 20.2%로 상대적으로 우수하다"고 밝혔으며,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추진단 홍기종 PM은 감염병 신속 대응을 위해서는 신속 생산 시스템 구축이 자국기술로 확보돼야 한다며 중점기술로 탈집중화 생산시설 구축과 구조기반 AI·항원 설계기술을 소개했다. 다음날 진행된 제2회 K-BIORIA-KSQA 국제컨퍼런스에서는 과기정통부 감염병 전문인력양성사업 우수성과가 공유됐다. 생명연구조합 남승주 실무책임자는 전임상역량모델 수립을 통한 직무기반 운영시스템의 고도화, 수료생의 93% 진출성과를 주요 핵심 성과로 꼽았다. 남 책임자는 "수료생의 63%가 연구계로 진출하고 산업계 트랙 92%가 회사로 취업하는 등 초기 기획 방향대로 교육생들이 실습기관의 특성에 맞게 해당 분야로 진출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미영 이사장은 "2025년에는 지금까지 축적된 성과를 종합화하고 2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과를 고도화하는 데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2024-10-28 16:31:31강혜경 -
생명연구조합, 감염병 전략수립 한·일 공조 강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증거기반 감염병 연구개발 전략 강화를 위해 한·일간 감염병 연구 조사분석 교류·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 이하 생명연구조합)은 한일 감염병 연구개발 조사분석 포럼 개최 논의를 위해 9일 일본 의료연구개발기구(AMED) 산하 선진연구개발전략센터(SCARDA)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온라인 킥오프미팅을 시작으로 감염병 기술전략 수립 강화 차원에서 일본 SCARDA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 생명연구조합 측은 "이번 대면회의에서는 양 기관은 거버넌스 및 사업구조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와 더불어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서로 간의 이해를 높였다"며 "우선 SCARDA 측이 감염병혁신연합과 유럽보건비상준비대응국이 주최하는 MCM R&D 라운드테이블이 내년 3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됨에 따라 K-BIORIA가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생명연구조합은 추후 양국간 정보교류 확산을 위해 2025년 감염병 정책연구포럼에 SCARDA 참석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생명연구조합 이사장은 "양국간 지속적 정보교류를 통해 정책적 함의를 도출해 증거기반 감염병 기술전략에 반영함으로써 아시아권 신속 공동 대응은 물론 나아가 글로벌 보건안보 협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2024-10-10 14:57:01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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