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추진 다산제약, 유럽서 차세대 리포좀 플랫폼 공개
- 이석준 기자
- 2026-05-08 08:58: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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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푸드 유럽 2026 참가…자가조립 기반 ‘엔벨리포’ 소개
- ‘Ready-to-Mix’ 방식 적용…R&D 기간 단축·생산 효율 강화
- 글로벌 뉴트라슈티컬·CDMO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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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상장을 추진중인 다산제약이 유럽 최대 건강기능식품 전시회에서 차세대 리포좀 플랫폼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다산제약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비타푸드 유럽 2026(Vitafoods Europe 2026)'에 참가해 차세대 리포좀 플랫폼 기술 '엔벨리포(EnveLipo™)'를 공식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글로벌 고객사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단독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며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 소개했다.
세미나는 'Beyond the Barrier: The Next Generation of Liposomes, EnveLipo™ – A Ready-to-Mix Preparation for Your Instant Solution'를 주제로 진행됐다. 기존 리포좀 제조 방식 한계를 극복한 플랫폼 기술과 상용화 전략을 소개했다는 설명이다.
다산제약에 따르면 엔벨리포는 리포좀 자가조립(Self-Assembly)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부형제다. 고객사가 원하는 활성 원료와 엔벨리포를 혼합하는 'Ready-to-Mix' 기반 플랫폼 구조를 적용해 별도 대규모 설비 투자 없이 제품화를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고객사가 연구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생산 효율성과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제약 기업들의 협업 문의도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산제약 관계자는 "엔벨리포는 단순 기능성 원료를 넘어 고객 아이디어를 빠르게 제품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 기술"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해외 건강기능식품 및 제약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제약은 미세유체(Microfluidic) 기반 리포좀 제조 기술과 멀티라멜라(Multi-lamella) 리포좀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CDMO 및 기능성 원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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