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약사회장 "성분명처방에 총력...투쟁+홍보 투트랙"
- 정흥준
- 2022-12-12 16: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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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 광고 외 SNS 활용...식약처·복지부 앞 릴레이 1인 시위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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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민들이 성분명처방의 필요성을 직접 느끼고, 국민들의 입에서 성분명처방이 얘기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해야 합니다. 치열하게 싸워 진전을 이뤄내겠습니다."
어제(12일) 오전 식약처 앞에선 성분명처방을 촉구하는 서울시약사회의 1인 시위가 있었다. 시약사회는 이달 30일까지 식약처와 복지부 앞 릴레이 시위를 통해 성분명처방의 필요성을 외칠 예정이다.
또 시약사회는 시민단체와 동행하며 대국민 홍보에도 힘을 쏟는다. 결국 성분명처방을 위해선 국민들이 필요성을 느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먼저 정부와 타 직능단체를 상대로는 물러섬 없이 약사들의 목소리를 관철하겠다는 입장이다. 소청과의사회의 모욕죄 고소 건과 관련해선 맞고소도 선택지로 놓고 대응을 내부 논의하고 있다.
권 회장은 “식약처와 복지부에서 이달 말까지 시약사회 임원, 분회장, 회원이 동참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다”면서 “성분명처방의 한시적 시행은 의약품 장기 품절 사태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인 시위에는 의사단체가 항의 공문을 발송한 뒤 식약처가 ‘적극 동의’에서 ‘사회적 합의’로 태도를 바꾼 점도 간과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권 회장은 “상품명처방은 약국의 병원 종속을 강화시킨다. 상품명처방의 각종 폐해를 알리고 정부 기관, 시민단체를 만나며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했다.

권 회장은 “시민들이 성분명처방의 필요성을 직접 느끼고, 얘기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만들어야 한다.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홍보 전략을 계속 세워나가겠다”면서 “라디오광고가 시작됐다. 앞으론 시민단체와 손을 잡고 국민들에게 알리고 설득하는 일들을 하나씩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약사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에 협조를 구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꾸준히 성분명처방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약사국시, 새내기약사 교육, 청년약사 축제 등을 통해 약업계 내부적인 홍보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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