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 공동 개발
- 최다은 기자
- 2025-12-11 09:31: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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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의료기기 결합
- 실증 기반 스마트 의료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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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대웅제약은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씨어스테크놀로지의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에 엑소시스템즈의 근육 활성 신호 수집·분석 기술이 결합되면서, 향후 임상 현장에서 근감소증 진단까지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thynC–exoPill)이 구현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병원 대상 영업 및 도입 확대, 마케팅과 사업설명회 운영 등 전반적인 사업화를 담당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씽크와 엑소시스템즈의 근기능 측정기기 ‘엑소필(exoPill)’을 연동한 플랫폼 개발을 맡고, 엑소시스템즈는 기기 안정성 확보와 병원 적용을 위한 제품화·상용화를 추진한다.
기존에는 입원 환자의 근기능 검사가 대부분 병실 밖 검사실에서 이뤄져 환자 이동 부담과 의료진 업무 과중이 불가피했다. 엑소필은 생체신호 기반 전기자극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 의료기기로, 신규 통합 솔루션은 기존 혈압·혈당·심전도·산소포화도·체온 정보에 근육 활성 신호를 추가해 환자 상태를 정밀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한다.
특히 환자가 이동하지 않고 병상에서 근기능 평가와 전기 치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핵심 차별점이다. 이를 통해 환자 편의성과 의료진 업무 효율이 높아지고, 스마트병동 운영 체계도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활용 가능성도 크다.
또한 세 회사의 기술·제품·사업 역량이 결합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 연구에 기반한 신규 지식재산(IP) 창출 및 사업 확장 효과도 예상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3자 협력을 통해 스마트병동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의료 현장의 실질적 요구에 부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엑소시스템즈와의 연동 개발을 통해 솔루션을 한층 고도화하고 내년 임상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이후만 엑소시스템즈 대표는 “근감소증·뇌졸중·척수성 근위축증 등 다양한 신경근육계 질환에서 활용 가능한 정량적 분석 기술을 개발해왔다”며 “이번 협력이 실제 의료 환경 적용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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