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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신축, 충주 충북대병원 건립 '청신호'

  • 강신국
  • 2022-12-27 14:58:57
  • 기재부, 예타 조사대상 사업 선정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남대병원 신축과 충주 충북대병원 건립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자에 선정됐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27일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전남대병원 신축, 충주 충북대병원 건립 등 8개 사업 예타 대상을 선정했다.

먼저 전남대학교병원은 미래형 뉴스마트병원으로 신축된다. 노후화(40~50년 경과)되고 협소한 전남대학교병원을 단계적으로 철거한 후 해당 부지에 병원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1단계 의과대학(간호대학) 이전(화순& 65381;용봉캠퍼스)하고 해당부지에 동관 신축(2단계)한 뒤 병원 이전후 해당부지에 서관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감염병 등에 대응한 광주, 전남지역의 공공의료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미래형 첨단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예타 요구안은 총 사업비 1조 2146억원에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34년까지다.

충주 충북대학교병원 건립은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응급의료 서비스가 취약하고 중증환자의 역외 유출이 많은 충북 북부지역에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중증질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충주시에 충북대병원 분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타 요구안은 총사업비 4148억원에 사업 기간은 2024부터 2029년까지다.

정부는 향후 조사 수행기관(KDI-조세연)선정, 전문연구진 구성 등 사전 절차를 거쳐 1~2개월 이내에 예타 조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예비타당성 조사는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의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한 제도다. 1999년 김대중 정부 때 도입됐으며,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 국고 지원이 300억원을 넘는 사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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