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행동 "약사회 감기약 수량제한 캠페인 미숙한 대응"
- 정흥준
- 2023-01-01 22:03:23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정부 정책 방향 조율 못하고 국민 불안만 조장" 비판
- PR
- 이제 모르면 안돼요! 팜노트 신제품 모음 9월호 보러가기
- 팜스타클럽

사실관계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는 하남시 감기약 대량 판매 보도로 촉발된 정부 규제 시그널에 약사회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국민 불안만 키웠다는 지적이다.
2일 약사행동은 “약사회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한술 더 떠 규정 위반 약국에 대한 일벌백계 선언과 수량제한 구매 대국민 캠페인으로 일을 키웠다”고 말했다.
감기약에는 오남용 우려 성분이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아 약국에선 이미 판매수량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줄곧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제한적으로 판매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약사행동은 “중국인 사재기와 같은 외부 요인에 의한 의약품 부족 사태를 우려하는 정치권과 정부의 목소리를 약사회가 여과 없이 수용했다. 극히 일부에서나 일어날 수 있을지 모르는 일탈로 인해 전체 회원이 영향을 받는 상황으로 물길을 트는 악수를 뒀다”고 비판했다.
약사행동은 “특히 약사회의 감기약 수량제한 구매 캠페인이 언론 보도와 맞물려 오히려 국민의 불안을 조장하고 감기약 사재기를 부추기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앞으로 정부의 탁상행정식 감기약 수량제한 규제 시행과 이에 따른 업무 부담이 증가될 파장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약사행동은 “정부와 대한약사회는 판매수량 규제 카드를 꺼내기 전에 국민이 필요할 때 언제든 약국에서 약을 구매할 수 있다는 인식이 흔들리지 않도록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 역할이 우선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약사회가 정부 정책 방향을 조율해내지 못하고 비이성적인 분위기에 편승해 미성숙한 정책 대응을 하고 있다. 큰 실망감을 표하고 국민 보건과 회원 권익을 위해 신중하고 대담하게 현장 중심으로 대응해달라”고 촉구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약국 개설 한약사, 의료기관 공동탕전실 이용 조제 불가"
- 2임신중지약 '초기 2년 원내조제' 뇌관…의약분업 원칙 충돌
- 3감기·독감·코로나19 동시유행…환절기 약국 바빠졌다
- 4외부자본 개입 창고형약국 규제, 신중한 복지부…"취지엔 공감"
- 5리피토는 1차·로수젯은 2차…기등재 재평가 품목별 희비
- 6동구바이오제약 '4565원 영구CB'로 큐리언트 지배력 방어
- 7공단·심평원, 비대면진료 준비...비급여 보고 체계도 검토
- 8대약 비대위 "약배송 저지"…20일 광화문서 궐기대회
- 9스카이랩스, CART 혈압계 심방세동·심부전 임상 성과 공개
- 10엘앤씨바이오 이환철, 400억 마련…유증 참여·담보대출 축소






